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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대한 늬우스???
TwoTalents
2009. 6. 25. 00:07
15년 전에 사라졌던 '대한 늬우스'가 부활한다.
정부는 25일 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50여개 극장 190여개 상영관에서 '대한 늬우스 - 4대강 살리기'를 상영한다고 한다.
전담부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며 김대희, 장동민등 개그맨을 출연진으로 하여 2편의 홍보물이 제작됐다고 한다.
이젠...
하다 하다 별 짓을 다하고 있다.
지금 우리 나라는 타임머신을 탓나보다.
자꾸만 옛날로 옛날로 돌아가고 있다.
영화는 나에게 아주 아주 중요한 문화 생활이다.
내가 누리는 문화 컨텐츠 중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다.
근데 왜...
내가 이런 말도 안되는 방해를 받아야 한단 말인가?
보통의 상업적 광고도 이런 저런 이유로 방해거리가 되는데...
이런 기가찬 코미디를...영화보기 전에 꼭 봐야 한단 말인가???
도대체...
이런거 자기 맘대로 정해도 되는건가?
정말 큰일 났다...
앞으로 3년 6개월이 남았는데...
조만간에 영화 보기전에 국민의례까지 하는 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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