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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박대민
출연 : 황정민류덕환엄지원오달수  
요약정보 : 한국 | 스릴러 2009.04.02 | 15세이상관람가 | 
111분

꽤 괜찮은 영화긴한데...
기대가 컸던지...좀 실망스러운 면도 있다.

황정민과 류덕환의 연기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고...
엄지원도 오달수도 나름 제몫을 잘 해 주었다.
윤제문이 의외로 큰역할을 맡았는데...
이문식, 김수로, 오광록...그리고 최근의 박희순으로 이어지는 조연 신화에 동참 할 수있을 지 궁금해 진다.

탐정과 의사의 만남...
물론 탐정이란 말은 영화의 끝에 등장하게 되지만...
어째든 어디서 본듯한 매칭...
셜록 홈즈와 그의 의사 조력사 왓슨...
추리소설의 고전을 조금 차용한 것이 아닐까?

어설픈 전개와 억지스러움도 좀 있긴했지만...
극의 빠른 전개와 간간히 보여지는 긴장감은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해 주었다.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던보이' 나 '원스 어브 어 폰' 에 비하면...
상당히 추천해 보고 싶은 영화 이다.

왠지 모르게...
2편을 제작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이는데...
이 번 영화의 성공 여부가 그것을 결정하겠지...

영화를 보면 영화 제목이 왜 '그림자 살인'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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