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곁눈질...™

감독 : 마크 포스터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올가 쿠릴렌코, 마티유 아말릭, 주디 덴치
요약정보 : 영국, 미국 | 액션, 어드벤처 | 2008.11.05 | 15세이상관람가 | 106분




난 개인적으로 옛날 007시리즈 보다 요즘게 훨낫다.

옛날 것은 거의 현실성이 없고 007을 너무 완벽하게 그린 나머지 본드 걸과의 성적 유희를 제외하고는 애들이나 보는 유치한 영화였다.

근데 요즘 나온 최근의 두 편은 그렇지 않다.

007의 완성을 보기 위해 원작의 첫 작품을 소재로 했다는데...

좀 더 영화다운 영화가 되지 않았나 싶다.

사실 예전 것은...

만화 영화에 가까웠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 영화를 통해 확실히 자리를 잡는 것 같다.

'007 퀸덤 오브 솔러스'는 전작인 '007 카지노 로얄'의 1시간 후 부터의 배경으로 시작된다.
('007 카지노 로얄'이 2006년에 개봉 되었으니 실제 시간은 2년이 흐른 뒤지만...)

'007 카지노 로얄'은 지금껏 있었던 007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남겼다.
변해버린 제임스 본드에 대해서 왈가왈부 말이 많았지만 그래도 그 변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더 많았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앞서 밝혔듯 나 역시 새로운 007에게 한 표를 던진다.

어째든 다니엘 크레이그의 두번째 007은 전작보다 훨씬 많은 액션을 보이고 있다.
이전의 제임스 본드는 이제 찾아볼 수가 없다.

아무래도...
이번 영화의 성공 여부가 변화된 제임스 본드의 롱런을 가늠할 기준이 되지 않을까?

너무나 활동적인 제임스 본드...
이제 007을 보면서 느껴지던 재미도 모습도 변화할 것 같다.

감독 : 크레이그 마진
출연 : 드레이크 벨, 사라 팩스톤, 레슬리 닐슨, 크리스토퍼 맥도널드
요약정보 : 미국 | 코미디, 액션 | 2008.08.21 | 12세이상관람가 | 86분

나원 참...
이것도 영화라고...
공짜로 봤기에 망정이지...
하긴...포인트도 넘 아까운 영화다.

끊임없이 나오는 헐리우드의 패러디 영화.
근데...
그것을 볼때마다 느끼는 것은 저개 정말 재밌나 싶으다.
재밌으니깐 계속나오는 거고 2편, 3편 제작되는 것도 있으니...

아무래도 미국과 우리나라의 웃음 코드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같이 공감하며 재밌고 웃긴 것이 있긴 하지만 그렇지 않는 것도 아주 많은 것 같다.

이제 더이상 미국식 패러디 영화는 삼가야 겠다.
눈 버린다...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요약정보 : 미국 | 액션, 어드벤처 | 2009.02.19 | 15세이상관람가 | 152분


베트맨 시리즈 중에서 최고인 영화~~!!
지금까지 베트맨 시리즈가 초등학생들을 위한 것들이라면...
이번 '다크나이트'는 대학생 이상을 위한 영화???ㅋㅋㅋ

어째든...
조커 역의 히스레저 연기 끝내주었다...
올 1월에 약물 과다 복용으로 죽었다는데...
아까운 배우 한 사람 갔네...

그동안 그가 무슨 영화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보기는 했겠지만 주목하지 않아서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마지막 영화가 그의 존재를 내 머리에 확실하게 각인 시켰다.
더불어 지난 날 그의 영화에 궁금증을 갖게했다.

어째든...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만들어 지던 영웅물 영화가 성인들을 위해서 바뀌는 현상이 너무나좋다.
단순한 특수 효과와 극에 도달한 유치함으로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던 영웅들...
이제는 튼실한 스토리와 더불어 수준 높은 영상으로 어른들의 마음과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앞으로의 영웅들이 기대된다.
물론...수준이 높아져도 공상이고 망상이지만...
그래도 이왕 할 공상이라면 좀 더 멋지고 세련되게 할 수 있기를...

감독 : 크리스 카터
출연 : 데이비드 듀코브니, 질리언 앤더슨, 아만다 피트, 빌리 코널리 
요약정보 : 캐나다, 미국 | 미스터리 | 2008.08.13 | 15세이상관람가 | 104분

잔잔한 드라마와 같은 영화.
역시...드라마와 영화는 다르다.
같을 수가 없다.

아마 그냥 한 회의 드라마 였다면 모르겠지만 영화로는 좀...

그렇다...

감독 : 롭 코헨
출연 : 브랜든 프레이저, 이연걸, 마리아 벨로, 양자경
요약정보 : 독일, 미국 | 액션, 어드벤처 | 2008.07.30 | 12세이상관람가 | 111분

이 영화...

부단히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한 영화네...

헐리우드여...

제발 이따위 영화로 세계를 상대로 사기치지마라...

짜증난다.

감독 : 오우삼
출연 : 양조위, 금성무, 장첸, 린즈 링
요약정보 : 중국 | 액션, 전쟁 | 2008.07.10 | 15세이상관람가 | 132분

음...
2부를 볼수 밖에 없도록 만든영화.

어째든 결론...
요즘 중국(홍콩)영화...
고전기다...

하하하

ⓒ마블 엔터프라이지즈/유니버셜 픽쳐스, All Right Reserved

감독 : 루이 레테리에
출연 : 에드워드 노튼, 리브 타일러, 팀 로스, 윌리엄 허트
요약정보 : 미국 | 액션, SF | 2008.06.12 | 15세이상관람가 | 113분

놀라운...믿기어려운...헐크...
어린시절 '600만 불의 사나이'와 더불어 미국 영웅드라마를 우리에게 알려주었던 녹색괴물 헐크.
어린 날의 향수에 젖어 전편인 헐크를 봤을 때는 너무나 실망이 컸었다.
발달된 기술로 예전과는 비교할 수없는 헐크를 기대 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수 효과가 너무 발달한 탓인지 오히려 절제되지 못한 영상은 오버에 가깝게 느껴젔다.
스토리도 예전에 비해 별로라는...

그 실망감을 후편이 이 놀라운 헐크가 해소해 주었다.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도 좋았고 리브 테일러도 예쁘고...
3편이 나온다면 주연을 그대로 연기하지 않을까...

'일루셔니스트'에서 마술사로 나왔던 에드워드 노튼을 처음 보았다.
그전에 다른 영화에서 봤을 수도 있지만...딱히 기억이 없다.
그때만 해도 그다지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역시...
배우는 자신의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영화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냐도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