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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4.06.12 | 15세이상관람가 | 109분
감독 : 조세래
출연 : 조동인, 김뢰하, 박원상, 명계남
누적 관객수 : 18,050 명 (2014.08.0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국 최초의 바둑 영화.(일단 내가 알기로는...)
비슷한 컨셉의 '신의 한수' 보다 20일 정도 먼저 개봉하는 것으로 그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흥행 성적에 있어서는 1/1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참 의아한 것은...
'스톤'과 '신의 한수'의 재미도가 그리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게는 이 두 영화의 재미는 비슷했다.
어쩔수 없는 제작비의 차이가 영화의 화면이라든지 출연진, 음향과 액션에서 '신의 한수'에게 더 높은 퀄리티를 주고 있다.
하지만 둘다 재미없기는 마찬가지 였다.
이렇게까지 관객수가 차이나다니...
스타 마케팅이 당연히 있기는 있나보다.
그리고 홍보도 한 몫 했을 것이고...
어째든...
'스톤'은 '신의 한수'에 비해서는 원래 제 역할에 충실한 영화인 것 같다.
그러니깐 '신의 한수'는 바둑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였다면...
'스톤'은 바둑 영화인데 거기에 액션이 가미되었다는 것이다.
그것 때문에 어떤 리뷰에서는 '스톤'을 훨씬 더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큰 재미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영화내내 지루함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꼭 재미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아마도...김뢰하의 첫 주연작이 아닌가?
그래도 연기에서는 나름의 성과가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든다.
'신의 한수'와 차이를 좀 두고 개봉을 했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흥행이 참혹하지는 않았지 않았을까...??
근데 조동인??
'부러진 화살'에 출연했다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네...
뭔넘의 연기가 이다지도 어색하신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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