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도 어처구니 없지만...

정부가 내 놓은 해결책이라는 것도 기가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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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없는 이야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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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경향신문보다 먼저, 그것도 가족의 동의 없이 성완종씨의 녹취록 전체를 공개한 것에 대한 비판의 여론이 일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경향신문의 비판도 기사화 되었다.

그런데 이 문제는 단순히 표면적 사실만을 가지고 JTBC의 잘잘못을 따지기에는 무리가 있다.

 

일단...

경향신문에서는 세월호 사건 당시의 JTBC보도 자세를 언급하면서 왜 그때와는 다르게 고인의 유족의 입장을 생각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그런데 이것은 두 사건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되지 않는다.

세월호 사건은 단원고의 학생들을 포함한 승객들이 아무런 잘못도 없이 그저 배타고 가다가 승무원들과 선박회사의 잘못으로 사고를 당했고, 그 과정에서 정부의 어설픈 대처로 구조받지 못한 채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그런데 성완종씨는 (자신의 주장이 맞다면) 몇년을 걸쳐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 뇌물을 준 범죄자 인데 그 뇌물을 받은 또 다른 범죄자가 이번에는 자신의 사정을 봐주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돈이 오고간 일들을 언론을 통해 세상에 까발린 사건이다.

(성완종씨를 무슨 의인처럼 말하는 이도 있던데 이는 말도 되지 않는 소리다.)

단원고 학생들의 휴대폰 영상 자료와 성완종씨의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록은 그 성격자체가 다른 것이다.

단원고 학생들이 휴대폰 영상은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어린 학생들이 슬픈 마지막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성완종씨의 녹취록은 범죄 사실에 대한 범죄자의 진술이라고 봐야 한다.

 

오히려 경향신문이 녹취록에 대한 기사를 올리는 방법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고인이 된 성완종씨도 분명히 다음날 바로 전면 보도를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왜 찔끔찔끔 기사를 내보내며 특종놀이를 한 것인가?

지금으로써는 성완종씨가 자살을 함으로 그의 녹취록이 뇌물수수의 정황을 알수 있는 유일한 증거이다.

왜 범죄 사실의 증거를 자기들 끼리 독점하면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만 한 것인가?

만약 경향신문 측에서 인터뷰를 녹취한 다음 성완종씨의 바램대로 그 다음날 바로 전체를 공개 했다면 그들의 주장처럼 지금 JTBC에게 특종을 빼앗겼네, 도둑질 했네 이런 말은 없었을 것이다.

경향신문이 자신들이 무슨 피해자인냥 기사를 올리는 것은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가 부정부패의 온실이냐 아니냐가 정확하게 밝혀져야 할 이 마당에 특종놀이를 하고 싶은 것인가?

그것도 세월호 1주기를 맞이해서 지난 세호월의 보도를 언급하면서까지 말이다.

경향신문은 언론사로써, 기자로써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 그리고 망자의 마지막 부탁마저도 자신들의 특종놀이 때문에 들어주지 않은 것에 대한 사과부터 해야 한다.

 

손석희 사장은 뉴스룸을 통해 이번 녹취록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녹취록의 공개는 고심 끝에 결정한 것이고 그에 대한 비판은 모두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솔직히 더 할말이 있어보였지만, 그저 더 이상의 문제 확대를 원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째든 경향신문은 녹취록의 유출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중대한 증거를 가지고 기사놀이나 했던 경향신문에 대해서도 어떤 법적대응을 해야하는 것 아닌가?

 

 

 

 

 

KBS가 항상 맘에 안들더니...

이건 정말 맘에 드네.

근데 SBS도 아니고 정말 의외다.

하하하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란 말이...

영어로야 어쨌든지 간에...

한국말로는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진다.

어릿광대를 나에게 보내달라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이제는 어릿광대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 주자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왜 이렇게도 이 음악의 제목에 감정이입이 되는 걸까?

한번 은퇴를 결심했다가 다시 돌아온 그녀...

그 힘들고 어려운 길을 또 다시 가겠다고 결심한 그녀...
이제는...

정말 그녀를 보내주어야 할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대를 보내주어야 할때...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수 있기를...

한 개인으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수 있도록...

당신 때문에 너무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아디오스... 연아...^^

 

 

<디스패치와 A씨가 나눈 대화 녹취록>

▶ A씨 : 에일리의 사진을 몇 장 가지고 있다. 디스패치가 관심이 있는지 궁금하다.


▶ 디스패치 : 어떤 사진인가?

 

▶ A씨 : 완전 노출 사진이다. 앞 뒤 다 아무것도 안 입고 있는 거다.

 

▶ 디스패치 : 누드 사진을 가지고 있는 건가?

 

▶ A씨 : 맞다. 얼굴까지 다 나온 거다.

 

▶ 디스패치 : 출처가 어딘가?

 

▶ A씨 : 그건 개인적으로 말하기 곤란하다. 내가 직접 받은 사진이다.

 

▶ 디스패치 : 누구에게 받았나?

 

▶ A씨 : 가수 에일리한테 받았다.

 

▶ 디스패치 : 에일리가 직접 그 사진을 준 것인가?

 

▶ A씨 : 그렇다. 내가 에일리의 전 남친이었다.

 

▶ 디스패치 : 헤어진 남자친구라는 것인가?

 

▶ A씨 : 맞다. 

 

▶ 디스패치 : 그래서 알몸 사진을 주고받은 것인가?

 

▶ A씨 : 알몸이 무엇인가? 한국말을 잘 못한다.

 

▶ 디스패치 : 지금 한국에 있는가?

 

▶ A씨 : 아니다.

 

▶ 디스패치 : 외국에 있나?

 

▶ A씨 : 그렇다.

 

▶ 디스패치 : 누드 사진을 카톡이나 메신저로 받은 것인가?

 

▶ A씨 : 그렇다.

 

▶ 디스패치 : 그걸 공개하겠다는 것인가?

 

▶ A씨 : 그런 셈이다.

 

▶ 디스패치 : 개인적으로 받은 사진을 돈 받고 넘긴다면 당신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 사진을 언론

에 제보하면 안된다. 사건 사고도 아닌데.

 

▶ A씨 : 아, 그런가. 다른 매체와 말이 다르다. 알겠다. 그럼 난 다른 매체로 가겠다.

 

▶ 디스패치 : 중요한 건 지금 위험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다는 거다.

 

▶ A씨 : 불법 아니지않나.

 

▶ 디스패치 : 불법이다.

 

▶ A씨 : 미국은 불법이 아닌데? 한국은….

 

▶ 디스패치 : 에일리 측에서 당신을 소송한다면, 고소 가능한 문제다. 지금까지 그런 사진을 유출한 사람들 전부 구속 당했다. 그리고 그걸 사서 보도하는 언론이 잘못된 거다. 설마 에일리에게 안좋은 감정이

있다고 해도 방법적으로 잘못됐다.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A씨 : 알겠다.

 

▶ 디스패치 : 이 사진을 정말 돈 받고 판다면, 곤란한 일이 생길 거다.

 

 

 

디스패치가 누드사진이 유포된 에일리의 남친이라는 사람과 나눈 대화 내용이라고 합니다.

한 이틀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에일리의 소속사와 최초 유포 사이트인 올케이팝은 벌써 서로 다른 얘기로 공방을 시작하네요.

에일리의 소속사는 최초 유포지인 올케이팝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케이팝은 자신들이 최초 유포한 것이 아니며 유포된 사진에 대한 기사를 쓴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에일리 전 남친이라는 사람이 올케이팝에 근무하긴 하지만 그사람은 이번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네요.

더 정확한 사건의 진행은 인터넷 기사로 계속 올라오니 참고하시고...

 

어째든...

일단 사진의 인물은 에일리가 맞다고 소속사에서 밝혔습니다.

에일리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겠네요.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지금 하필 이런 일이 터졌으니 말입니다.

에일리의 주장이 맞다면 이 문제는 도덕적이니 아니니하는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그녀는 속아서 속옷 모델 카메라 테스트를 받은 것이 되니까요.

물론...아무리 연예인이 되고 싶었다고 해도, 그저 방에서 카메라 테스트 한다고 옷벗으라니깐 옷벗는 것도 저의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긴 합니다.

뭐...이건 사람마다 다른 것이니깐 에일리에게는 그렇게 해야할 절박함이나 간절함이 있었겠죠.

 

사기임을 알고 도움을 요청했던 에일리의 전 남친이 이 사진을 올린 것이라면 그는 당연히 처벌을 받아 마땅한 것이 되겠지요.

그래도 한때 애인이었다면서, 그것도 도움을 요청했던 여자의 뒤통수를 제대로 친것이 아닙니다.

디스패치에서 올린 대화 내용을 봐도 (저 내용이 사실이라면..) 정말 찌질하고, 짜증나고, 상종 못할 인간임이 분명하네요.

 

그런데 에일리에 남자친구라고 하기에는 좀 허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분명히 법적으로 문제가 될 여지가 분명한 사안인데, 자신이 에일리의 전 남친이라고 스스로 밝히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건 바보가 아닌 이상...

미국에서는 불법이 아니라는데...그렇더라도 한류를 다루는 올케이팝 직원이 한국에서의 불법 사실을 모른다는게...좀...

예전에 에일리에게 사기를 쳤다는, 그러니깐 에일리의 누드를 직접적으로 촬영한 그 사람이 남친이라 거짓말하고 사진을 언론사에 팔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생기네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어째든 어째든...

연예계에는 이렇게 과거의 행적이 잘나가는 현재를 올가매는 족쇄가 되어버리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기사를 접할 때 마다, 안타깝기도하고 좀 놀라기도하고, 어떤 때는 얼마전 그(그녀)의 발언과 행동 때문에 어이 없기도 합니다.

과거를 잊고 싶었고, 과거의 좋지 못한 모습에서 탈피하고 싶었고...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 다른 위치에...지금의 이자리까지 올라왔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는 여전히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과거란 무엇인가요??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는 결단코 지워버릴 수 없는 것인가요?

슬프네요...

 

 

덧...

미국에서는 이런 것이 정말 불법이 아닌가요?

미국에서 살아보질 않아서...

이런 것이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 참 희안하네요.

미국 참... 알 수 없는 나라 입니다.

 

 

 

 

 

 

정부가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에 대한 해산 심판 청구를 대법원에 제출했다.

한국 헌정사상 정부가 특정 정당의 해산을 요구하고 심사해 달라는 경우는 처음이라고 한다.

정부의 주장은 통진당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저해되는 정당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통진당의 주장은 박근혜 정부가 지난 대선 때 통진당의 이정희 대표의 행동과 발언에 대한 보복행위라고 한다.

이것이든 저것이든 현 정부나 통진당이나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 집단이라 어느쪽에도 고운 시선이 가지 않는다.

 

이 일에 대해 오늘 Jtbc 9시 뉴스에 통진당 대변이 김재연씨가 출연했다.

(이 여자가 언제 대변인까지 됐나??)

김씨는 정부를 향해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유신의 부활을 주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맞는 말인데...

이 여자가 말하니깐 콧웃음이 나온다.

 

민주주의? 상식?

통합 진보당에서 있었던 공천 부정선거는 어쩔건가요?

노동자, 소외된 자들의 편이고 그들을 대변한다면서, 당신의 그 이해 안가는 재산은 또 뭡니까?

그거 아시나요?

지난 대선때 이정희씨를 비롯한 통진당의 어이없는 설침 때문에 오히려 덕을 본 사람은 박근혜씨라는 것을...

당신들 꼴보기 싫어서 보수로 돌아선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는 걸...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도와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지금의 통진당이 이런 경우입니다.

제발 조용히 가만히 있으세요.

그럼 생각보다 훨씬 빨리 민주주의가 완정될 거예요.

아시겠어요?

 

이 철없는 아가씨야~!!!

 

 

 

 

<사진 출처 - Daum 사진 검색>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엑소의 진짜 팬이 올린 글이 맞다면...

참으로 안타깝고 슬픈 일일수 밖에 없다.

팬이라는 아이들은...

최소한의 판단력도 없는 멍청이가 되어버린거다.

이것은 이번일로 인해 엑소에게 행여나 않좋은 이미지가 가고 안가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오빠들을 우상화하며 군대문제를 언급하면서 법이야 어찌됐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이들의 우상화는 법과 질서를 망쳐도 상관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말이 된다.

일반인들이 몇년 더 복무하면 된다고???

이거야 원...

 

학생들의 아이돌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한사람으로써....

제발...

이글을 쓴 사람이 엑소의 진짜 팬이 아니길 바란다.

엑소를 사랑하는 어린 학생이 아니길 바란다.

제발 제발...

지능적인 안티이길 바란다.

제발...

 

 

 

 

 

슈퍼스타K 시즌5의 생방송 문자 투표률이 예전에 비해 엄청 저조하다는 기사가 떴다.

그런데...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다.

슈퍼스타K 시즌5를 한 두번 정도만 시청하면 다 알수 있고 예상할 수 있다.

지금 생방송에 나가있는 참가자들의 실력이 한 두팀을 제외하고는 너무나도 어처구니가 없기 때문이다.

 

슈퍼스타K5는 전 세계에서 예선에 참가한 몇 백만명 중에 100팀을 모았고, 또 그중에서 생방송에 진출한 10팀을 선발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근데...사실이겠지만 당췌 믿을 수가 었다.

어떻게 몇 백만명이나 예선에 참가 했는데 기껏 생방송에 나온 애들은 우리 동네에서 지 혼자 노래 잘한다고 착각하는 애들이랑 별반 차이가 없단 말인가?

헛웃음 나오는 노래를 불렀는데...의외로 심사평은 또 좋다.

이건 또 뭔가??

에구... 제는 음치네...라고 생각하는 친구가 톱8까지 올라가있다.

이정도라면 아무리 심사위원들이 전문가 입네 하면서 입바른 소리로 사기를 쳐도 다 알수 있다.

이번 참가자들은 실력도 없고 예선에서의 자원도 엉망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슈퍼스타K이가 이제 슬슬 대대적인 개혁을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심사위원을 바꾸던가?

진행 방식을 바꾸던가?

그것도 아니면 프로그램을 폐지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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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4일 손석희씨가 진행하는 JTBC 9시 뉴스에 참여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이었던 유시민 전 장관이 출연 했었다.

현 정부가 개정을 추진중인 노령연금과 기초 연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 정부의 개정안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조목 조목 잘 집어 주었다.

손석희씨의 100분 토론식의 질문에도 거침없는 언변으로 대답하였다.

 

사실 생방송으로 뉴스를 보지 못했다.

유시민씨가 출연했다는 말을 듣고 다시보기로 뉴스를 보았다.

지난 번 손석희와 안철수의 만남보다...

유시민과 손석희의 만남에 더 많은 관심이 간다.

한국에서 언론, 정치, 사회 부분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신뢰하고 기대하는 두사람이다.

잘못가고 삐뚤어진 세상을 향해 언제나 바른 소리를 해 줄 것만 같다.

하지만 세상은 또 그렇게 만만하지만은 않다.

유시민씨가 정치인으로 있을 때나 손석희씨가 MBC에서 고군분투 할때의 모습은 왠지 안스러운 마음까지 들었었다.

얼마나 힘들고 지긋지긋 했던지...

언제쯤 정치에 복귀할 것이냐는 손석희씨의 질문에 유시민씨는 다음 세상에서나 정치를 다시하지 않겠냐고 대답한다.

 

...................

 

슬프다.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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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버스커 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슈스케 당시의 일을 폭로하는 기자인터뷰를 했다는 군요.

뭐... 폭로라는 단어는 그에 관한 기사에서 나온 말입니다.

어째든 미국의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을 한국의 기자들이 알고 기사로 냈네요.

 

대한민국에 참 많은 오디션이 있는데요.

그 오디션들이 방송에 나온다고 해서 잘못하나 없이 모두 깨끗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방송이기 때문에 인위적인 작업들이 더 많이 가미 되겠죠.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브래드의 폭로(?)의 대상이 된 슈스케는 시즌1 때부터 악마의 편집이라고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모습은 시즌이 거듭되도 마찬 가지였습니다.

여전히 눈에 거슬리고 참가자의 노래를 집중해서 듣는 것을 방해 하더군요.

 

무엇보다 슈스케를 보고 있으면, 사연 하나 없는 사람은 노래해도 안되고, 가수 데뷔도 힘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그리고 슈스케가 그런 식으로 성공하다 보니 그 다음에 나오는 타 방송국의 다른 오디션 마저 모두 그런 형식을 취한다는 것이죠.

이것은 노래 뿐 아니라 연기, 댄싱, 요리 등등 거의 대부분의 오디션이 슈스케화 되어 버린 것입니다.

 

이번 브래드의 인터뷰를 통해 알수 있는 것은 CJ측에서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화라는 슬로건으로 오디션을 실시했지만, 결국은 자기들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뭐... 이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들이 돈이 되니깐 뛰어들었지 대중문화의 발전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까?

어차피 장사꾼들인데...

 

이제는 방송을 보시는 국민들이 조금은 냉철한 시각을 가져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방송에서 만들어지는 거짓 사연에 휘둘리지 말고, 그 장사꾼들이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큰 감동은 없다하더라도 진실이 통용되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들어진 거짓 감동이 세상을 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실해야죠.

그래야 세상이 바로 돌아가는 것이겠죠.

 

 

덧...

오디션 참가자들의 모든 사연이 거짓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다분히 부풀려지고 드라마화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결국 그것은 본인에게도 마이너스 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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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All Right Reserved

 

 

 

요즘 방송의 트렌드 중의 하나는 힐링입니다.

상처를 치유하는 것, 아파하는 누군가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것. 많은 프로그램이 힐링을 주제로 방송되고 있고, 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기간 중에 SBS에서 힐링을 주제로 송포유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송했었습니다.

서울에 소위 문제아들이 마지막으로 모이는 한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곳에 가수 이승철씨와 엄정화씨가 찾아가 음악으로 그 아이들을 힐링한다는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냥 이렇게만 보면 건전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방송이 방영된 후 송포유는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말았습니다.

이승철씨가 무리하게 자신의 과거에 대한 거짓을 말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학원 폭력의 가해자인 아이들을 너무 미화시켜 버린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입니다.

방송에 출연한 아이들의 폭력과 범죄로 인하여 아직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피해자 학생들이 버젓이 있는데, 가해자 아이들의 얼굴과 과거 범죄 행각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방송을 타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잘못 받아드리면 무슨 무용담인 것처럼 보일법하게 말입니다.

물론 가해자 아이들도 지금의 모습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들에게도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제대로 뉘우치고 있을 때 해당되는 말입니다.

편집을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과거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고개가 꺄웃거리더군요.

무엇보다 순서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먼저 힐링을 해야죠. 힘없이 당한 아이들부터 먼저 치유하고 보호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가끔씩 우리나라의 법체계와 집행 과정을 보며 어이없을 때가 있습니다.

학원폭력 사건에 대해서도 그런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가해학생은 재수가 없는 것이고, 피해학생은 멍청한 것이 됩니다.

피해학생이 학교를 떠나야 하고, 평생 그 사실을 숨기며 숨어서 살아야 합니다.

피해학생이 가해학생에게 혹은 그 가족들에게, 때론 변호사와 판사에게 2, 3차의 폭력을 당해야 합니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것입니까?

진정한 힐링을 원한다면 먼저 누구를 찾아야 하고, 누구에게 손을 내밀어야 하며, 누구를 치유해야 할 것인지를 바로 인지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SBS는 이번을 계기로 어설프게 시청률을 위해 개념 없이 만든 웃긴 프로하나가 많은 학생들에게 또 한 번의 폭력을 휘둘렀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깊이 반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발 이상한 프로가 난무하는 요즘 정상적이고 상식적이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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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9시 뉴스가 시작되었다.

앵커는 예고된 대로 손석희씨가 맡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언론인 중의 한 사람이다.

나 역시 손석희씨를 언론인들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편이다.

(사실...손석희씨가 JTBC로 간것은 정말 의외였다.)

 

오래간 만의 진행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긴장한 듯한 모습이 보였고, 부자연스러움도 보인다.

그래도 손석희는 손석희다.

타 방송국의 뉴스에 비해 인물과의 인터뷰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일방적인 보도에서 뉴스의 중심인물들에게 직접 내용을 듣는듯한 모습이다.

어째든 독특하다.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는 첫 게스트로는 안철수 의원이 나왔다.

안철수와 손석희... 손석희와 안철수...

왠지 첫 뉴스를 진행하며 손석희씨가 머리를 많이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터넷에도 손석희와 안철수의 만남이 적잖은 이슈가 되고 있다.

 

손석희씨는 마치 예전의 100분 토론이나 시선집중 때처럼 조용하면서도 진중한 질문을 날카롭게 던졌다.

안철수 의원은 변함없이 직접적인 확답은 피하면서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둘러 둘러 이야기한다.

 

 

..................

 

이때만 하더라도 안철수가 요즘처럼 이상해 질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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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박정희의 딸이...대통령이 되었다.

이 나라가 미쳤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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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떨린다.
투표하러 가기전에 이렇게 떨리기는 처음이다.
아내에게 떨린다고이야기 했더니 웃는다.

오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올것이라는 기대감이 나를 떨리게한다.
어쩌면...
유신의 망령이 되살아 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를 떨리게 한다.

 

기회가 평등하길 기도한다.
과정은 공정하길 기도한다.
결과는 정의롭길 기도한다.
그렇게...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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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백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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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나로호의 발사가 또 실패했다.

이쯤되면...

근본적인 문제가 과연 무엇인가?

8000억원의 돈을 쏟아 부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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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김혜수, 유해진 두사람의 열애가 사실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난 오늘 부터 유해진을 무조건 존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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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YouTube>




리오나 루이스(Leona Lewis, 1985년 4월 3일 ~  )는...
영국의 싱어 송라이터이며, 영국의 TV 탤런트쇼인 The X Factor 3번째 시리즈의 우승자이다. 2006년 12월에 발매된 그녀의 우승자 싱글, <A Moment Like This>는 공개된 지 30분 만에 50,00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그녀의 공식적인 데뷔 싱글, <Bleeding Love>는 영국에서 7주 연속 싱글 챠트 1위를 하였고, 2007년 영국의 가장 많이 팔린 싱글이 되었다. 미국을 포함해 3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챠트 1위를 기록했다.

그녀의 데뷔 앨범, 《Spirit》은 유럽에서 2007년 11월에 발매되어 영국에서 7주 연속 앨범 챠트 1위를 하였으며, 현재까지 영국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데뷔 앨범이다. 미국에서는 2008년 4월에 발매되었으며, US Billboard 200 챠트에 1위로 데뷔하였다. 영국 가수로서 데뷔 앨범으로 미국 챠트 1위를 기록한 것은 루이스가 최초이다.

앨범 《Spirit》이 현재까지 적어도 세 대륙, 9개국에서 1위를 기록함으로써, 루이스는 TV 탤런트쇼가 배출한 가장 성공적인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출처 - 위키 백과>





                  <이미지 출처 - Daum 이미지 검색>




리오나 루이스
의 사진 자료가 생각보다 없다.

그나마 가장 얼굴이 자세하게 나온 사진이다.
언듯 보면...머라이어 케리 느낌이 나는 것 같기도하고 비욘세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아마도 리오나 루이스 역시 흑인과 백인 사이의 혼혈이라 그렇지 않나 싶다.


'아바타' 리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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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전장관이 대선 출마에 대한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그가 어떤 행보를 할지 많은 이들이 주목을 했었는데...
자신을 뜻을 이렇게 밝히기는 처음인것 같다.

시민광장의 회원이면서도 그다지 활동이 없던터라...이 소식도 뒤늦게 들었다.

어찌되었든지...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의 유시민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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