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릿광대를 보내주오"란 말이...
영어로야 어쨌든지 간에...
한국말로는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달라진다.
어릿광대를 나에게 보내달라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이제는 어릿광대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보내 주자는 말이 될 수도 있고...
왜 이렇게도 이 음악의 제목에 감정이입이 되는 걸까?
한번 은퇴를 결심했다가 다시 돌아온 그녀...
그 힘들고 어려운 길을 또 다시 가겠다고 결심한 그녀...
이제는...
정말 그녀를 보내주어야 할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대를 보내주어야 할때...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살수 있기를...
한 개인으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수 있도록...
당신 때문에 너무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아디오스... 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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