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곁눈질...™

방금 전 경찰이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을 자살로 최종확인 했다.
유서가 발견되었고 아내인 권양숙 여사에게도 등산하는 것을 말하지 않았고...
또 평소와 다르게 비서관들을 대동치 않고 경호원 한명과 산을 올랐고...

자살이란다...

이게 지금...
아침에 받은 문자는 장난 문자라고 하기에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

'오빠 노무현 대통령 자살 했데...'

이게 이게...

너무 놀라서 TV를 틀었는데...
자살인지는 몰라도 노 전 대통령의 사망은 사실이었다.
아...

공식적인 경찰 발표에 의하면...
오늘 아침 비서관 1명과 등산을 갔다가 절벽으로 추락한 것이라고 한다.
6시30분 쯤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심폐 소생술까지 시도 했지만 8시50분 쯤 사망이 확인 되었다고 한다.

그외에는...아직 아무것도 정확하게 발표된 것은 없다.

도대체 이거 정말...
요즘 노 전 대통령 사정관계도 있고 해서 아마 자살로까지 확대 해석이 된 것 같은데...
어째든...
지금 떨려서 자판이 잘 두들겨지지도 않는다..

아...마침 새로운 소식하나가 뉴스에서 들린다.
아침에 함께 등산을 갔던 사람이 비서관이 아니고 청와대 파견 근접 경호원이라고 한다.
또한...유서를 남긴 듯하다는 소식도 있다.

아...아...

너무 정신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