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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출연 : 미키 루크, 마리사 토메이, 에반 레이첼 우드, 아제이 나이두
요약정보 : 프랑스, 미국 | 액션, 드라마 2009.03.05 | 청소년관람불가 | 109분


<시사회>
확실히...
'미키 루크'가 재기를 한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성향이 밝은 영화를 좋아하다보니...
영화 내내 우울한 마음이 가시지 않았다.

한 늙은 레슬러의 마지막 삶을 따라가듯이 카메라 앵글이 자주 그의 뒤를 좇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또...그것이 쓸쓸한 뒷모습으로 인해 영화를 더 우울하게 만들었다.
아직도 마지막에 죽음을 불사한 그의 행동이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충분히 새로운 삶을 살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과거의 영광에 집착을 하는 것인지...
아님...정말로 레슬러로 죽음을 맞이하고 싶었던 것인지...
그냥 내 느낌으로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애인마저도 딸마저도 잃어버린 한 사람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밖에...

어째든...
맘이 우울한 사람에게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리고 지금의 한국의 여러 상황으로 보았을 때...
흥행성도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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