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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내년에 열릴 제82회 아카데미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한국출품작으로 선정됐다.

총 6편의 영화가 경쟁을 벌였다고 하는데...
영화진흥위원회는 봉감독의 '마더'를 선택했다.
(경쟁작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 유하 감독의 ‘쌍화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이충열 감독의 ‘워낭소리’, 박건용 감독의 ‘킹콩을 들다’ 등)

아카데미영화제에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우리나라도 몇 번 도전한 것으로 아는데...
다른 여타 영화제에 비해 그리 성과가 있지는 않았다.

이번 '마더'는 개인적으로 아카데미에서 이슈를 가져올지 않을까하고 기대를 해본다.
외국어영화상 부문인 만큼 그 나라의 독특한 정서가 반영되어야 할것이고 그러면서도 미국인들의 감성에도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할것인데...
'마더'는 그러한 조건을 그나마 가장 충실히 갖추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국내에서도 현재 19금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 최초로 아카데미에서 뜻있는 열매가 맺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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