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미국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SF | 2016.05.25 개봉 | 12세이상관람가 | 145분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오스카 아이삭

누적 관객수 : 1,904,262 명 (2016.06.01 기준)

 

 

 

엑스맨 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

전작인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너무 재밌게 봐서 큰 기대를 안고 보게 되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영상으로 볼거리가 많긴 했지만, 전작과 같이 스토리에서의 재미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전체적으로 어디선가 본 듯한, 들은 듯한 이야기...

 

1, 2, 3편에 등장했던 엑스맨들의 젊었을 때의 시대이다 보니 다른 배우로 대체된 캐릭터가 많았는데...

그것이 성공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엑스맨 시리즈는 독립적인 영화이면서 어렴풋이 서로 연결되어있다.

연결되어 있는데... 그렇다고 그것이 딱 맞아 떨어지게 이야기가 전개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연결되지만 연결고리의 어긋남이 많다.

이것을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게 한 것은 아닐 것이다.

시리즈 물로 제작을 하지만, 또한 그 한 영화의 특징과 재미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이런 전개가 좀 불편하다.

영화를 보면서 전작과 연결부분이 조금씩 다른 것을 보면서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나는 그냥 딱 맞아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 훨씬 편하다.

물론 지금의 엑스맨의 세계관이 좋은 사람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아무튼...

총평은 제니퍼 로렌스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는 것.

음...

글의 앞과 중간, 뒤가 전혀 딴 소리네....ㅋ

 

 

덧...

미스틱의 분장이 '제니퍼 로렌스'가 맞게 되면서 통으로 입는 의상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엥?? 그렇다면 그 전에는 진짜 옷을 다 벗고 맨몸에 분장을 했다는 말???

참고로 '제니퍼 로렌스' 이전의 미스틱은 '레베카 로미즌' 이 맡았었다.

 

레베카 로미즌의 미스틱.

 

 

 

 

 

 

 

 

20세기폭스 코리아, All Right Reserved

 

 

요약정보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34 분 | 개봉 2014-05-22 | 12세이상관람가

홈페이지 : 국내 blog.naver.com/xmenmovies

제작/배급 : 20세기폭스 코리아(배급), 20세기폭스 코리아(수입)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출연 : 휴 잭맨 (울버린 역), 제임스 맥어보이 (과거 프로페서 X 역), 마이클 패스벤더 (매그니토 역),    

         패트릭 스튜어트 (미래 프로페서 X 역)

누적 관객수 : 4,313,446 명 (2014.07.22, 역대 71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마블 코믹스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지금까지 봤던 엑스맨 시리즈중 최고~!!  갑!!

캐릭터도 많이 등장하고 액션도 화려하다.

무엇보다 과거와 미래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등장해서 볼거리가 충만하다.

 

끝날듯 끝나지 않는 엑스맨 시리즈...

이번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역시 영화만 봐서는 거의 마무리 처럼 보이는데...

앞으로 어떻게 시리즈가 전개될지 궁금해 진다.

 

 

(주)이십세기 폭스코리아, All Right Reserved

 

 

 

요약정보 : 액션, SF | 129 분 | 15세 이상 | 미국 | 2013.07.25 개봉

감독 : 제임스 맨골드

출연 : 휴 잭맨, 팜케 얀센, 브라이언 티, 윌 윤 리, 사나다 히로유키

제작/배급사 : (주)이십세기 폭스코리아

 

 

개인적으로 '엑스맨'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를 못본 영화이다.

영화를 보고 난 뒤 혹시나 일본에서 어설프게 휴 잭맨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단독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제작이 20세기 폭스사인데...

엑스맨의 배경이 어울리지 않게 느닷없이 왜 일본이 된것인지...

소재의 고갈??

또 엑스맨이나 울버린 시리즈가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좀 참신한 변화를 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All Right Reserved


패트릭 타투포우로스
마이클 쉰, 론다 미트라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주)
미국
92분
판타지, 액션
2009.09.03

2003년과 2006년 각각 1, 2편을 선보였던 '언더월드' 시리즈가 프리퀄 형식의 3편으로 개봉을 하였다.
'언더월드 3 : 라이칸의 반란'이 그것이다. (이하 라이칸)

프리퀄 형식이라 함은 전편에 이은 속편의 시대적 배경이 후대가 아닌 이전의 시간이 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 4월에 개봉되었던 '엑스맨' 시리즈의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 이나 배트맨 시리즈의 '배트맨 비긴즈'가 이에 속하는 형식이며 무엇보다 유명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에피소드 1, 2, 3이 모두 프리퀄 영화라 할 수 있겠다.

올해만 들어서도 앞서 언급한 '엑스맨의 탄생 : 울버린'을 비롯해서 '스타트랙 : 더 비기닝',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 등 적잖은 시리즈 영화가 프리퀄 형식으로 제작 개봉 되었다.
흥행에 있어서도 나름의 성적을 거두면서 전작의 명성에 크게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때문에 '언더월드' 시리즈의 전작에 엄청난 재미는 아니더라도 나름의 매력을 느낀터라 이 세번째 이야기에 기대를 걸어보았다.

그런데 '라이칸'을 보기가 상당히 힘이 들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롯데시네마를 제외한 다른 극장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주로 이용하는 극장이 집에서 가까운 공항 CGV이다보니...
어째든 영화는 쉽지않게 관람을 했다.
하지만 그런 수고에도 불구하고 '라이칸'은 생각과 좀 다른 영화였다.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All Right Reserved


새로운 것이 없는 세번째 이야기...

언더월드 시리즈는 뱀파이어와 늑대인간(라이칸)의 대결과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이다.
1편과 2편에서는 대결이 진행되어지고 있는 상황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라이칸'에서는 그 원인에 대한 배경이 나온다.
그런데...
그 내용이 1, 2편에서 설명되어진 것에서 크게 차이 나지가 않는다.
이것이 무슨말이냐면 1, 2편에서 두 종족간의 갈등에 대해 주인공인 셀린느(케이트 베킨세일 분)에게 라이칸의 수장 루시앙(마이클 쉰 분)이 진실을 말해주는 부분이 나온다.
또한 셀린느 스스로가 숨겨진 진실을 하나씩 알아나가는 장면도 있다
근데 정말 '라이칸'의 내용은 1, 2편을 통해 밝혀진 내용이 전부이다.
이야기를 전체적으로 좀 늘렸을 뿐이지 다른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다.
그러다 보니 1, 2편을 모두 봤던 필자에게는 이 세번째 이야기가 그렇게 신선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물론 앞서 설명되어진 부분이 있으니깐 그것을 무시한채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내용을 진행할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 속에서 설명되어지지 않아던 새로운 사실이 더해 질 수는 있을 것인데 '라이칸'에서는 뭐가 어떻게 다른 건지 잘 모르겠다.
너무 전작의 이야기에 충실하려고만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는다.

전체적인 화면과 영상에 있어서도 전작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고 보여지는 부분은 없다.
시대적 배경이 현대에서 중세로 넘어갔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분위기는 2편과 아주 유사하다.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All Right Reserved


케이트 베킨세일의 부재...

'라이칸'의 눈에 띄는 가장 큰 변화는 주인공인 뱀파이어 여전사가 케이트 베킨세일에서 로나 미트라로 교체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상 전작들은 케이트 베킨세일을 위한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고 그만큼 그녀의 비중은 컸었는데 어떠한 이유로 캐스팅이 바뀌었는지 의문이 간다.
물론 1, 2편과 같은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1편에서도 케이트 베킨세일이 과거의 모습으로 잠시간 등장 했었기 때문에 썩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아무래도 영화 제작적인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지 여전사의 교체는 그다지 성공적이지는 못한 것 같다.

로나 미트라(쏘냐 역)는 작년에 개봉 했었던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에서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그때도 얼핏 얼핏 케이트 베킨세일과 좀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녀를 대체한 뱀파이어 여전사가 되었다.
연기까지는 모르겠지만 액션의 카리스마에 있어서나 여자 뱀파이어로써의 차가운 매력에 있어서나 케이트 베킨세일의 공백을 채우기는 힘겨워 보인다.
(로나 미트라의 자료를 찾다가 보니 알게된 사실인데 '넘버 23''더블 타켓', '할로우 맨'에도 출연한 것으로 나온다. 모두 내가 본 영화인데 도통 그녀의 모습이 기억나지 않는다...ㅡㅡ;;)


ⓒ한국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영화㈜, All Right Reserved


결론적으로...

영화를 처음 봤을 때도 그렇게 흥행할 영화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었는데...

지금 극장에서 내려지고 난뒤의 결과 역시 예상처럼 그리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작품성에 대한 평가도 전작들과 비교해서 가장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렇게 되면...
또하나의 시리즈 물이 사라지게 되는 것인가?
하긴 이번 '라이칸'을 보니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를 만든 것 같기도 하다.

갑자기 케이트 베킨세일이 보고 싶어진다.
언더월드 1, 2에서의 그녀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는데...



ⓒ20세기폭스코리아,  All Right Reserved

감독 : 개빈 후드
출연 : 휴 잭맨, 리브 슈라이버, 대니 휴스턴, 윌 아이 엠
요약정보 : 미국 | 액션, SF 2009.04.30 | 12세이상관람가 | 107분

엑스맨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
전작 3편을 모두 보았는데...
이전하고는 확연이 다른 엑스맨을 볼 수 있었다.

전작들은 헐리우드의 전형적인 영웅물 영화였다.
주인공들의 특별한 탄생과 영웅이 되는 과정, 그들만의 능력, 그것으로 인한 액션, 특수효과...
이게 다였다.
하지만 이번 탄생편은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좋고 절대로 애들을 위한 영화가 아니었다.

1편같은 2편은 없다지만...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헐크도 그랬고 007시리즈도 그렇고 이번 엑스맨도 그렇고 오히려 후작들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당연 감독이 다르니깐 그럴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주 관람층의 타겟을 바꾼 것이 아닌지.
그러니깐 예전에야 이런 영웅물이나 SF가 아이들의 전유물이었지만...
그것을 보고 자란 30, 40대의 장년에게는 유치한 애들 장난이 아닌 자신들의 추억이고 감성이기 때문에 스토리 없이 특수효과의 특이한 영웅의 캐릭터로의 승부를 넘어 지금은 그와 함께 스토리와 구성으로 젋은 장년들을 끌어들이려는 것이 아니겠는가...

어째든 나역시 젊은 장년층의 한 사람으로써 좋은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더이상 이런 류의 영화를 아이들만의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


ⓒ20세기폭스코리아,  All Right Reserved

물론 100퍼센트 완벽한 스토리의 구성으로 이번 액스맨의 탄생이 나온 것은 아닌것 같다.
여기저기 헛점도 많이 보인다.
특별히 스토리상 뒷얘기들이 먼저 개봉되고 처음의 이야기를 다시 하려고 하니...
전 개봉작들과 아구를 맞추어야 하는 상황이 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엉성한 전개가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래도 뒷 스토리의 전작들을 무시하지 않고 어떻게든 연관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엑스맨 탄생편을 보고 난 뒤에 전작들을 다시금 생각하고 보게하려는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휴잭맨의 몸은 더 좋아진 것 같고 이제야 어색함이 없는 모습의 엑스맨이 보인다.
전작들은 왠지 모를 어색함과 손발의 오그라듬을 어쩔 수 없었다.
하긴...스토리자체가 너무 아이들을 위한 만화 같았으니...
어째든 이상한 건...
탄생편의 울버린은 전작들에 비해 훨씬 강한 존재로 느껴진다는 거다.
물론...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을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엑스맨 1편에서는 더 강한 돌연변이가 많이 있음에도 울버린을 선택한 것에 대해 사비에 교수(패트릭 스튜어트)가 의문을 가지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탄생 편에서 울버린은 거의 최강이다.
가장 강한 돌연변이를 만들기 위해 그는 꼭 필요한 존재였고...
하긴...이런 것 모두가 앞뒤가 바뀐 스토리의 억지스러움이겠지만...


ⓒ20세기폭스코리아,  All Right Reserved


다니엘 헤니의 헐리웃 대뷔작으로도 우리나라에서는 유명하다.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 나왔다.
언론에서 하도 조금 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나름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연기도 괜찮았고...
어눌한 한국어가 아니라 유창한 영어로 대사를 하니 본인도 편했으리라...
선한 인물이 아닌 악역이라는 것이 조금은 그동안의 그의 이미지와 좀 달라서 낯설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연기니깐...

앞으로 계속해서 시리즈가 이어져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풍으로 나간다면 한두편 정도는 더 나와도 괜찮지 않을까 싶으다.
물론...
조금씩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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