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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드류 배리모어
출연 : 엘렌 페이지(블리스 카벤더 역), 드류 배리모어(스메쉴리 심슨 역), 마샤 게이 하든(브룩 카벤더 역), 크리스튼 위그(매기 역), 줄리엣 루이스(아이론 역)
요약정보 : 코미디, 드라마 | 미국 | 111 분 | 개봉 2010-02-18 |
제작/배급 :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S&M코리아(수입)





헐리웃 영화 배우이면서 제작자로 잘 알려진 드류 배리모어가 이번에는 감독으로 영화에 뛰어들었다.
10대 소녀의 감성적인 성장기를 그린 영화, '위핏'이 그것이다.

일단 드류 매리모어하면 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E.T'이다.
거기서 외계인 E.T와 첫만남을 갖게되는 귀여운 소녀 커티가 바로 드류 배리모어의 어릴 적 모습이다.
계속해서 여러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아역 배우에서 성인 배우로 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2000년에는 '미녀 삼총사'의 출연과 더불어 제작에도 손을 댔다.
그리곤 10여년이 지나서 그녀는 감독의 모습으로 관객 앞에 나타났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드류 배리모어 표 영화는 어떠할지 상당히 궁금했었다.
배우로써 그녀의 모습만 본다면 상당히 활발한 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었는데...

일단 그녀의 감독 데뷔작에 합격점을 주고 싶다.
예상처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패밀리 무비인 '위핏'은 꽤 재밌는 영화이다.
전체적인 흐름에서 너무 지나치지도 않고 모자르지도 않는 모습이다.
소재 역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공감을 유도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작품성을 논해버리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콜라마시고 팝콘 먹으면서 즐기기엔 괜찮은 영화로 생각되어진다.

큰 임팩트가 없더라도 소소한 일상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는 사람...
10대 중 후반의 여학생...
드류 배리모어라는 배우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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