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앤코(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정보 : 액션 | 한국 | 125 분 | 개봉 2014-06-03 | 청소년관람불가

제작/배급 : 장차앤코(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감       독 : 장진

출       연 : 차승원, 오정세, 이솜, 고경표 

 

 

 

소재도 그렇고...감독이 장진이라는 것, 그리고 차승원이 오래간만에 영화에 나온다는 것등...

여러가지로 흥미를 가지게 하는 영화 '하이힐'이다.

기대만큼의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소소한 재미를 주는 수작이다.

요즘 퀴어 축제 때문에 사회적으로 말이 많은데...

아무래도 장진식 마케팅이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장식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손발 오그라드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연기도 괜찮고 구성도 좋다.

감독이 의도적으로 그런 것인지...

특별한 연관성 없이 교회(?)가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도 교회이다.

아마도...

동성애와 트랜스잰더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세력이 교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것 역시 장진식 블랙 코미디가 아닐까???

 

마지막이 좀 아쉽긴하다.

포스터에서 친절하게 설명했듯이 결국 주인공 차승원은 자신 안에 있는 욕망을 꺾어버린다.

여자가 되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다른 여자를 지키기 위해 잠재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지켜야할 여자는 자신이 여자이고 싶을 때 사랑했던 한 남자의 여동생이다.

 

음...개인적으로...

동성애나 성전환의 직접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일단 접어두고...

동성애자들이나 트랜스젠더들에 대한 그 어떠한 사회적 차별은 반대한다.

하지만...그럼에도...

그들의 마음이 전혀 이해되지 않는다.

도대체...그분들은 어떤 마음일까??

 

 

 

퀴어 [queer]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적 소수자들을 통틀어 이르는 말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주)유비유필름/(주)롯데엔터테인먼트, All Right Reserved


감독 : 곽경택, 안권태
출연 : 한석규 (백성찬 역), 차승원 (안현민 역), 송영창 (김현태 역), 이병준 (안토니오 역),
정인기(황민철 역)
요약정보
: 액션 | 한국 | 101 분 | 개봉 2008-07-30 |
제작/배급 : (주)태원엔터테인먼트(제작), (주)유비유필름(제작), 롯데쇼핑(주)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한석균차승원이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대가 되는 영화였다.
두사람의 연기야 특별히 취향이 다른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다들 인정 할테니...

한석규가 '쉬리' 이후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데...
차승원의 영화가 괜찮으니깐 기대를 걸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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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개인적으로...
특 A는 아니더라도 꽤 괜찮은 영화라 평가한다.
하지만...흥행에서는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감독이 두사람인데...
곽경택이 주 감독인지 안권태가 주감독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곽경택이 주감독이겠지.

어째든...
곽경택의 영화는 '친구'를 제외하고는 그닥 흥행을 하지 못했고 나역시 별로 감동이 없다.
더 자세히 말하면 '친구'와 그 이후의 영화는 나오는 인물이 좀 다르고 스토리가 좀 다를 뿐 같은 영화라고 해도 무방하다.
화면이나 진행이나...
같은 감독이니깐 당연하다고 말할 수도있겠지만...
꼭 그렇게 만 생각할 수는 없다는 것이 나의 견해다.
감독만의 색깔이 중요하고 같은 내용도 표현해 내는 독특함이 있겠지만...
대중을 상대로한 영화에서 변함이 없다는 것은 좋은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그것은 다음의 장면이 미리 예상되면서 흥미를 반감하게 되는 것과 같다.

전혀 예상하기 힘든 것에서 다음 장면을 예상하고 그것이 맞아 떨어졌을 때는 통쾌함과 환희가 있겠지만...
이렇게 뻔히 보이는 것은 오히려 식상하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올바른 표현이다.


(주)태원엔터테인먼트, (주)유비유필름/(주)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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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곽경택의 영화가 다른 감독들에 비해서 관객이 꽤 동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난 그 이유가 영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출연 배우에 있다고 본다.
'챔피온'의 유오성, '태풍'의 장동건, 이정재...'사랑'의 주진모...'똥개'의 정우성... 이번 '눈눈 이이'의 한석규, 차승원...
좀 인기 있다 싶은 남자 배우들은 다 그를 거쳐 갔다.
뭐...좀 의문스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어째든 곽경택의 영화는 남자의 영화이고...
여자 주인공 보다는 남자 주인공의 비중이 크고 무거울수 밖에 없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한석규와 차승원의 연기는 아주 좋았다.
사람들은 한석규의 변신이라는데...
그닥 변신이라고 까지 할 것은 없는 것 같고 '주홍글씨'에 나왔던 캐릭터에서 좀 더 히스테리적인 면이 있다고나 할까...
차승원은 초창기 '리베라메'의 모습을 보는 듯 했다.
개인적으로 '선생 김봉두', '광복절 특사', '신라의 달밤'과 같은 코믹물보다 이런 진지한 모습이 차승원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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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든...
이 영화 역시 너무나 좋은 요건들을 많이 가지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초라하다.

이쯤되면...관객들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나도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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