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ary Pictures/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All Right Reserved

 

 

요약정보 : 액션, 어드벤쳐, SF | 131 분 | 12세 이상 | 미국 | 2013.07.11 개봉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 찰리 허냄, 키쿠치 린코, 이드리스 엘바, 론 펄먼, 찰리 데이

제작/배급사 : Legendary Pictures/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누적 관객수 : 2,539,115 명 (2013.08.13, 역대 164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영화를 다 보고 난 첫 느낌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실사판 같다는 느낌!!??

 

'퍼시픽 림'은 이제까지 나왔던 로봇 영화 중에서 가장 큰 로봇이 등장한다는 것을 광고하면서 거대한 스케일을 광고했었다.

(외국이야 어쨌는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렇게 광고 했다.)

실제 거대한 로봇이 등장하긴 했지만 나는 큰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그냥...

날렵한 주인공의 액션 영화를 보다가 덩치가 큰, 둔한 모습의 주인공을 본것 같다고나 할까...?

어째든... '트랜스포머'를 보면서 저 로봇을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영상에 있어서도 너무 거대한 로봇으로 인해 스크린이 꽉 막힌듯한 답답함을 느꼈다.

물론 이것은 로봇이 커서라기 보다는 그것을 강조하기 위한 화면 앵글의 문제일 것이다.

 

내용면에서도 그리 신선하지는 않다.

로봇과 인간과의 싱크로우는 벌써 많은 영화에서 다루었던 부분이다.

'퍼시픽 림'의 그것은 일본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너무 많이 흡사하다.

싱크를 하는 조종사가 둘이냐 하나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

 

로봇이 나오는 영화에 대한 로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난 별로...ㅡㅡ;;

(마지막에는 그 어처구니 없었던 '용가리' 같은 것이 나오기도 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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