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후보자(작) 명단

▲최우수작품상/
마더 • 하늘과 바다 • 신기전 • 해운대 • 국가대표

▲감독상/
김용화(국가대표) • 윤제균(해운대) • 전윤수(미인도) • 정기훈(애자) • 봉준호(마더)

▲남우주연상/
김명민(내사랑내곁에) • 하정우(국가대표) • 정재영(신기전) • 설경구(해운대) • 김윤석(거북이 달린다)

▲여우주연상/
김민선(미인도) • 수애(님은 먼곳에) • 김혜자(마더) • 최강희(애자) • 장나라(하늘과 바다)

▲남우조연상/
김인권(해운대) • 진구(마더) • 정경호(님은 먼곳에) • 장근석(이태원 살인사건) • 김남길(모던보이)

▲여우조연상/
김보연(불신지옥) • 김해숙(박쥐) • 김영애(애자) • 추자현(미인도) • 남능미(내사랑 내곁에) • 엄정화(해운대)

▲신인감독상/
박건용(킹콩을 들다) • 양익준(똥파리) • 이호재(작전) • 김은주(여름 속삭임) • 장훈(영화는 영화다)

▲신인남우상/
강지환(7급공무원) • 차승우(고고70) • 김남길(모던보이) • 소지섭(영화는 영화다) • 송창의(소년은 울지 않는다)

▲신인여우상/
김꽃비(똥파리) • 박보영(과속스캔들) • 이영은(여름 속삭임) • 쥬니(하늘과 바다) • 선우선(거북이 달린다)


내달 11월 6일에 열리게 되는 제46회 대종상 영화제 후보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근데 좀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작품상 후보에 '박쥐'가 빠져있다.
그리고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역시 '박쥐''놈놈놈'에서 활약했던 송강호도 보이지 않는다.
칸에서 주목 받은 영화인데...
물론 칸이 절대 기준일수 없으나 그래도 다른 후보자들을 보았을 때 의문이 가는 부분이다.

일단 작품상 후보에 '해운대'와 '국가대표'가 들었다는 것이 의외다.
이 두 영화는 그저 오락 영화일 뿐인데...
오락영화라고 해서 작품성이 무조건 없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두영화에서 어떤 작품성을 찾기란...??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재난영화와 스키점프 이야기라는 것 외에 딱히 점수 줄만한 것이...

영화에서 흥행은 어쩔 수 없이 무시 못할 척도인것 같다.
김용화, 윤제균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 까지 올라버렸다.
당황스러운...

남우주연상 후보의 설경구 역시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딱히 그가 연기를 잘했다는 느낌이 없다.
부산이 고향인 필자의 입장에서 그의 사투리 연기를 너무 못했다.

그런데 장근석이 조연이었나???
'이태원 살인사건'이 아닌 다른 영화에서 후보로 오른건가?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얘기되고 있는 영화는 '하늘과 바다' 인듯 하다.
기자 시사회 한번 한것 외에 아무런 발자취가 없는 이 영화가 4개부분의 후보에 올라있다.
그것도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영화 자체를 보지 않았으니 뭐라 말하기는 그렇지만...
영화야 어찌되었든지 장나라의 연기가 도대체 얼마나 늘었길래 여우주연상 후보에 까지 올랐는지 매우 궁금하다.


보경사/쇼박스㈜미디어플렉스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08.10.02 | 15세이상관람가 | 118분

감독 : 최호

출연 :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손경호

누적 관객수 : 595,156 명 (2011.12.3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존 했던 70년대 그룹 '데블스'의 이야기.
'고고70'은 어떠한 사상적 철학을 가지고 있지 않은 순수한 젊은이들의 음악을 말도 안되는 코미디로 탄압했던 70년대의 암울한 시대를 그리고 있다.
말도안되는...너무나 기가차서 헛웃음만 나오는 불랙코미디...

만약 그당시의 대통령이었던 사람이 지금도 살아있다면 그의 뇌구조를 검사해보고 싶다.
어떻게 그런 초딩 같은 발상을 할 수 있을까?
하긴...요즘 초딩이 얼마나 앙큼한데...초딩보다도 못하다.
유치원 수준...

우리 나라는 70년 대를 배경으로 음악영화를 만들면 꼭 이런 식의 영화가 나온다.
하긴...기가찬 코미디 였으니깐...
박통...하여간 골때리는 인간이었다.
제발...그딸좀 어디로 가라.

우리나라의 음악적, 사상적, 문학적...모든 문화적인 것의 암흑기...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더불어 지금 남아있는 그의 잔재들...
빨리 처리 될 수 있기를...

신민아가 이렇게 예뻤나???

실제 연주자들이 출연해서 라이브로 연주를하고...
나름 음악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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