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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품상 : '마더'
▲감독상 : 김용화(국가대표)
▲남우주연상 : 김명민(내사랑 내곁에)
▲여우주연상 : 하지원(내사랑 내곁에)
▲남우조연상 : 진구(마더)
▲여우조연상 : 김해숙(박쥐)
▲신인남우상 : 양익준(똥파리)
▲신인여우상 : 김꽃비(똥파리) 박보영(과속스캔들)
▲신인감독상 : 강형철(과속스캔들)
▲인기스타상 : 이병헌·하정우·하지원·최강희
▲단편영화상 : 영화 '구경'
▲특별상 : 고(故) 장진영
▲각본상 : 이용주(불신지옥)
▲촬영상 : 박현철(국가대표)
▲조명상 : 최철수·박동순(마더)
▲음악상 : 조영욱(박쥐)
▲미술상 : 조화성·최현석(그림자 살인)
▲기술상 : 한스 울릭·장성호·김희동(해운대/CG)
▲최다관객상 : 영화 '해운대'


대체적으로 대종상영화제에 비하면 이해가 되는 수상이다.
하지만 그래도 감독상과 남, 녀 주연상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남우주연상에서 송강호의 성기 노출은 김명민의 다이어트를 이기지 못했다.
여우주연상은 김혜자가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해운대'로 천만관객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내사랑 내곁에' 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그누구보다 올한해는 하지원의 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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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박대민
출연 : 황정민류덕환엄지원오달수  
요약정보 : 한국 | 스릴러 2009.04.02 | 15세이상관람가 | 
111분

꽤 괜찮은 영화긴한데...
기대가 컸던지...좀 실망스러운 면도 있다.

황정민과 류덕환의 연기야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것이고...
엄지원도 오달수도 나름 제몫을 잘 해 주었다.
윤제문이 의외로 큰역할을 맡았는데...
이문식, 김수로, 오광록...그리고 최근의 박희순으로 이어지는 조연 신화에 동참 할 수있을 지 궁금해 진다.

탐정과 의사의 만남...
물론 탐정이란 말은 영화의 끝에 등장하게 되지만...
어째든 어디서 본듯한 매칭...
셜록 홈즈와 그의 의사 조력사 왓슨...
추리소설의 고전을 조금 차용한 것이 아닐까?

어설픈 전개와 억지스러움도 좀 있긴했지만...
극의 빠른 전개와 간간히 보여지는 긴장감은  지루함을 느낄 수 없게 해 주었다.

동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모던보이' 나 '원스 어브 어 폰' 에 비하면...
상당히 추천해 보고 싶은 영화 이다.

왠지 모르게...
2편을 제작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이는데...
이 번 영화의 성공 여부가 그것을 결정하겠지...

영화를 보면 영화 제목이 왜 '그림자 살인'인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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