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비유필름(제작), CJ E&M(배급), All Right Reserved

 

 

 

요          약 : 한국 | 판타지, 공포 | 2015.07.09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7분

감          독 : 김광태

출          연 :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

누적 관객수 : 828,025 명 (2015.08.0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하멜른의 '피리부는 사나이' + 다까끼 마사오 + 스릴러로 변형된 동막골 = 손님.

나는 이런 느낌.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데...

정해진 스토리에 예측이 가능했고, 그렇다면 예측 가능함을 상쇄시켜야 할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그래픽과 음향, 음악, 기타 여러 요소들...

거기다가 류승룡이 저지른 스크린 밖에서의 오버 액션...

망할 수 밖에...

 

 

 

 

 

 

(주)빅스톤 픽쳐스(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액션, 드라마 | 2014.07.30 | 15세이상관람가 | 128분

감독 : 김한민

출연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누적 관객수 : 17,609,299 명 (2014.11.05, 역대 1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 영화에 동원된 관객수 17백만 시대.

영화 '명량'이 17백만 관객시대를 열었다.

몇몇 영화인들은 2천만 시대도 조심스레 예상했지만...2천만이 어디 애 이름도 아니고...(모르지 '이 천만'이라는 사람이 있을 지도...ㅋㅋ)

 

어째든 개인적 생각으론... 

영화만 봐서는 이 영화에 천 7백만 이라는 관객이 들었다는 것에 머리가 갸웃거려진다.

송강호가 주연했었던 '관상'과 비슷하게 한 9백만 정도가 적정선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명량이 이렇게까지 흥행을 거둔데에는 오늘날의 시대적인 상황이 한몫한 것이 분명하다.

지금의 우리 나라는 이순신과 같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자기 배만 채우고 있는 오늘날의 정치 지도자들을 바라보면서 질려버린 국민들이 영화속의 이순신에게 열광을 한 것이다.

그러니깐...

어떻게 보면 '명량'이 얼마만큼 흥행하느냐는 우리 국민이 얼마만큼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불신하고 있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대통령을 위시한 정치인들이 너나 저나 모두 이영화를 봤고, 그 사실을 홍보했었다.

명량의 흥행이 자신들을 향한 질책임을 알고나 있는지...

 

어쨌든...

'명량'은 영화의 흥행, 영화의 승리가 아니라...

이순신의 흥행, 이순신의 승리이다.

이것이 이 영화의 흥행이 씁쓸한 이유이다.

 

 

 

 

(주)바른손(제작), 용필름(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 약 정 보 : 액션, 드라마 | 한국 | 98 분 | 개봉 2014-04-30 | 15세이상관람가

제작 / 배급 : (주)바른손(제작), 용필름(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감        독 : 창감독

출        연 : 류승룡 (백여훈 역), 유준상 (송기철 역), 이진욱 (이태준 역), 김성령 (정영주 역)

누적 관객수 : 2,841,491 명

 

 

 

 

류승룡과 유준상('류'와 '유'의 차이는 뭔가??), 김성령, 거기에 진구까지...

연기는 모두 훌륭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는 재미가 없다.

류승룡의 파격 변신이 이슈가 되기는 했지만 관객동원에서도 별 재미를 못봤다.

 

일단 스토리가 상당히 진부하다.

아저씨 + 도망자??

아무래도 주연인 류승룡에 맞지 않은 옷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7번 방의 선물.

근데 그 다음 영화가 바로 280만...

예술 영화도 아닌데...ㅋ

 

 

 

 

 

 

(주)화인웍스,(주)CL엔터테인먼트/NEW,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3.01.23 | 15세이상관람가 | 127분

감독 : 이환경

출연 :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누적 관객수 : 12,811,213 명 (2014.06.2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7번방의 선물'(이하 '7번 방')은 9개월 전에 본 영화이다.

그런데 오늘 이 영화가 대종상 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류승룡이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관상'의 송강호와 공동 수상을 하였다.) 아역이었던 갈소원이 최연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다.

 

개인적으로 신파가 있는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다.

손발 오그라드는 느낌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이다.

'7번 방'에도 신파가 있다.

그런데 여느 신파처럼 그저 손발 오그라들기만 하지는 않다.

분명 그런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것만으로는 설명하기 힘든 진지함이 또 있다.

 

예전에 류승룡이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을 때 그의 연기에 대해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다.

그가 조연으로 출연했던 영화를 몇 편보았는데 그저 평범한 배우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내 아내의 모든 것'  그리고 '최종병기 활' 이후로 그의 연기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이후 '광해''7번 방...'등에서 연기를 참 잘하는 배우라는 생각을 했었다.

원래 잘했는데 몰랐던 건가??

 

어째든...

지난 1월 아빠가 되기 1달전에 아빠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미리 경험하게 해 준 영화였다.

지금은 남녀 이란성 쌍둥이의 아빠가 된 나.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영화 속 '예승'이와 비슷한 나이가 되었을 때...

예승이의 아빠 처럼 우리 쌍둥이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빠 딸로 태어나 줘서... 아빠 아들로 태어나 줘서 고맙습니다."

 

 

 

 

 

 

 

 

영화사 집,수필름/NEW, All Right Reserved

 

 

 

요약정보 : 드라마 | 121 분 | 15세 이상 | 한국 | 2012.05.17 개봉

감독 : 민규동

출연 :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이광수, 김지영

제작/배급사 : 영화사 집,수필름/NEW

 

 

 

사실 '내 아내의 모든 것'(이하 '내 아내')은 영화관에서 보지 않았다.

IPTV로 집에서 아내와 함께 보았다.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자는 주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화는 영화관에서 본다.

'내 아내'가 처음 광고 될 때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임수정에 대한 신뢰도 없고, 예고편에 의한 내 생각은 그저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것도 코미디 장르로...

그래서 따로 영화관을 찾지 았았던 것이다.

 

그런데 아내(실제 내 아내) 때문에 우연찮게 본 '내 아내'는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였다.

특별히 임수정이 여인으로써 매력적이었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남자 주인공인 이선균이나 류승룡이 매력적이라는 것도 아니다.

영화의 내용 자체가 왠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말많은 유부녀 임수정과 세기의 카사노바 류승룡의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기도 하고...

살짝 살짝 위험수위를 넘을듯 말듯한 그들의 행동도 흥미롭다.

그냥 두사람이 잘 됐으면 하는 생각마저...ㅡㅡ;;

어째든...

잘못하면 예상처럼 '사랑과 전쟁'의 극장판이 될 법도한 영화가 소소한 재미를 주는 영화로 다가왔다.

 

아마도 '내 아내'의 최고 수혜자는 류승룡이 아닐지...

자신이 맡은 역활에 최선을 다함으로 조금씩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긴했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통해 류승룡이 제 발견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류승룡은 '내 아내' 이후에 '광해''7번방의 선물' 로 천만 관객 배우가 된다.

이제 류승룡에게는 '더티섹시'라는 별칭까지도 생겼다.

 

어째든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스토리로 소소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 영화.

예상치 못했던 인물의 부각.

이런 영화... 너무 바람직하다.

 

 

 


(주)영화사 아침/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All Right Reserved

감독 : 이용주
출연 : 남상미(희진 역), 류승룡(태환 역), 김보연(엄마 역), 심은경(소진 역), 문희경(경자 역) 
요약정보  : 미스터리, 공포 | 한국 | 106 분 | 개봉 2009-08-12 |
제작/배급 : (주)영화사 아침(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배급), (주)타이거픽쳐스
(공동제작)

'불신지옥'...
한국에서 시도되는 첫 종교 공포물.(올 하반기 들어서 처음 시도되는 영화 정말 많다.)
메가폰을 잡은 이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걸작 '살인의 추억'의 조감독 출신 감독.
무엇보다...
내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제목은 나에게 그리 가볍게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의 제목이 처음에는 '불신지옥'이 아니었다는데...
'살인의 추억'의 감독인 봉준호 감독이 제목으로 '불신지옥'을 추천했다고 한다.
 

(주)영화사 아침/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All Right Reserved

일단 종교를 소재로 한 공포물이라는 것 외에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영화를 보았다.
내심 기대를 했던 것은...
'불신지옥'이라는 영화의 제목처럼 강렬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최근에 일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반감,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샤마니즘 처럼 되어버린 신앙생활, 이성과 상식이 상실되어버린 믿음...
정상적인 신앙생활이라고 볼 수없는 이런 것들로 인한 부조리...

그런데 위의 것들을 조금 표현되어지기는 하는데 그것이 아주 미미하다.
'불신지옥'이라는 제목만을 봐서는 아주 종교적이면서도 도발적인 내용이 짐작되어지지만 본 내용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그냥 종교적인 내용이 가미된 일반적인 공포물이었다.

그래서인지 조금 짜증이 나는 것은...
굳이 '불신지옥'이라는 제목을 붙일 필요가 있었을까하는 것이다.
영화의 본 내용에서 기독교적인 요소는 실종된 여동생 소진(심은경 분)엄마(김보연 분)가 광적인 기독교인이라는 것 밖에 없다.
오히려 한국의 전통 무속 신앙이 사건 전개의 주를 이루고 있다.
냉정하게 봐서 제목과 내용은 거의 상관이 없다고 봐도 괜찮다.
그러니깐...일부러 자극적인...이슈가 될만한 제목을 붙였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난 이런식의 마케팅을 싫어한다.
이건 사기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이왕 제목을 '불신지옥'으로 했다면 화끈하게 기독교적 얘기를 하던지...
그렇지 않다면 내용에 맞게 제목을 수정하던지...
봉감독은 무엇때문에 '불신지옥'을 제목으로 추천했는지 모르겠다.
단지 이슈를 위한 조치라면...이건 너무 실망스럽다.


(주)영화사 아침/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All Right Reserved

제목에 대한 불만을 접어두고...
영화 자체만을 두고 본다면...
꽤 괜찮은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무엇보다 출연한 이들의 연기가 모두 괜찮았다.
한 영화가 수작을 넘어 걸작과 명작으로 남으려면 주연과 주조연의 연기만 뛰어나서 되는 것이 아니다.
비중이 적은 조연, 단역, 엑스트라까지 모두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 한다.
공포물이면서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의 등장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불신지옥'의 모든 연기자들은 자신들의 몫을 충분히 해 주었다.


(주)영화사 아침/ 쇼박스㈜미디어플렉스 , All Right Reserved

특별히 남상미(희진 역)의 발전이 눈에 띈다.

인터넷 얼짱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하여 TV드라마와 여러 영화를 통해 조금씩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불신지옥'에서 결코 가볍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같은 얼짱 출신의 다른 배우들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다.
(박한별이나 구혜선의 연기는 아직도 안타깝고 안쓰럽다. 박한별의 경우 '요가학원'이라는 공포 영화가 8월 말경 개봉될 예정인데 거기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해 본다.)

남상미는 그간 출연했던 다른 영화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주연도 아니었고 각 영화의 작품성도 뛰어나다고 할 만한 것이 없었다.
하지만 예쁜 얼굴만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하지는 않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때문인지 작품이 거듭될수록 발전된 연기력이 보여줬고...
이번 '불신지옥'에서는 배우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었다고 생각된다.

이번 영화가 첫 주연작인데...
앞으로는 더 다양한 영화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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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잘 훈련된 감독의 연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마지막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동생의 실종으로 시작되어 이유를 알 수없는 사람들의 자살(모든 사인이 일단은 자살로 결론되어진다.), 조금씩들어나다가 확실히 밝혀지는 동생과 죽은 이들 사이의 황당한 사건, 그리고 엄마를 둘러싼 예상밖의 반전...
여기까지는 그런대로 보는이로 하여금 힘들지 않게 계속 영화를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근데...
잘 올라가던 영화의 상승곡선은 그냥 바로 직선 하강을 그어버린다.

이런 류의 영화는 마지막이 아주 중요하다.
마지막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잘만들어진 영화냐 어설픈 영화냐가 결정되어 진다고 봐도 될 것이다.

그런데 '불신지옥'의 마지막은 아주 어정쩡하다.
결국...뭘 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는 거다.
나도 그랬지만 영화를 보고 나오는 이들이 한마디씩 한다.
"그러니깐...뭐가 어쨌다는 거야???"
이건 무슨 교훈적인 것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막판에 감독의 힘이 빠진건지...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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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로 공포물 중 최고의 흥행작은 2003년 6월에 개봉되었던 김지운 감독의 '장화홍련'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놀라운 반전으로 한국에서만 3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었고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올(2009년) 4월에 '안나와 알렉스 : 두자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어 개봉되었다.

'불신지옥'을 본 몇몇 사람들의 리뷰에서 '장화홍련'과 비교를 하면서 그것의 기록을 넘어서지 않을지 조심스레 예견하고 있는데...
('장화홍련'과 마찬가지로 '불신지옥'도 두 자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다른 것은 '장화홍련'은 아버지가 '불신지옥'은 엄마가 나온다. 심은경을 제2의 문근영으로 기대를 하는 사람도 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까지는 어려워 보인다.
출연진의 무게나 연기력, 영상의 디테일, 감독의 연출력등으로 보았을때 '불신지옥''장화홍련'에 비해 엄청 뒤떨어진다고는 말 할 수 없다.
충분히 비교해 볼만하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하지만...
스토리의 수준차이가 너무 난다.
'장화홍련'의 라스트에서 보여주었던 놀라운 반전과 앞의 스토리가 절로 이해되는 실마리가 '불신지옥'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그럭저럭 올들어서 현재까지 개봉된 호러물 중에서는 선전을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 정도...

'불신지옥'이라는 제목에 의해서 일치감치 거부감을 느꼈던 기독교인이라면 안심하고 영화를 보라고 말하고 싶다.
개인적인 기대와는 달리 그렇게 종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지도 않고 기독교 자체가 욕이 될만한 부분도 없다.
한국 공포물 특유의 잔잔한 오싹함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불신지옥'이 나름 괜찮을 것이다.

영화를 보면서 큰 비명을 지르며 스트레스를 풀고픈 여자.
주체할 수 없는 공포로 인해 여자친구와의 스킨십이 아주 자연스레 이뤄지길 바라는 남자.
기독교에 대한 아주 작은 비방이라도 무조건 싫어하고 그런 사람을 사탄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크리스쳔.
꼬투리 하나 잡아서 한국의 모든 기독교 인을 싸잡아 정신병자로 모는 반기련 회원.
이런 사람들은 '불신지옥' 보지 마라.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자신들의 정신적 건강에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글의 초에 언급했듯이...
그다지 종교적인 색체를 띄지 않았음에도 '불신지옥'이라는 제목을 사용한 것에 대해 그리 좋은 시선을 줄 수가 없다.
한 크리스쳔으로써 바라는 것은...
천주교가 되었든지 기독교가 되었든지...
언젠가 정말로 종교를 소재로 한 멋진 공포물이 한국에서 제작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어떤 특정 종교를 비방하고 비난하는 것이아니고...
그 종교를 이해하고 조금은 용납하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는...그런 영화.
뭐...꼭 좋은 말만 한다고 이해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오히려 위선으로 보여지기 일수이지...

음...장화홍련이 한번더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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