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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4.09.03 | 청소년관람불가 | 147분

감독 : 강형철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누적 관객수 : 4,015,164 명 (2014.11.05, 역대 84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전편만한 후편은 없다'라는 속설을 여지없이 확인시켜준 영화.

감독의 역량 문제인가?

어쩔수 없이 강형철 감독은 이런 장르에서는 최동훈 감독보다 한수 아래임이 입증되어 버렸다.

 

너무 꼬아버리 스토리는 보는 이를 피곤하게 하였고...

스토리를 너무 꼬아버리다 보니 중간에 이야기가 딱딱 끊어지는 부분까지 있었다.

편집의 잘못한 건지 중간이 통채로 날아가버린 듯해 보이는 부분도 있다.

 

너무 많은 인물의 등장도 이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아프게 한다.

다양한 인물의 등장은 볼거리를 많게 해주기도 하겠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다양함이 너무 과했다.

그래서 어느 한 인물도 그렇게 크게 드러나는 인물이 없다.

이것은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당연히 큰 단점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딱히 각인되는 인물이 전혀 없다.

신세경의 엉덩이 노출을 제외하고는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다.

속물이라고??

아니다.

그만큼 재미가 약하다.

전작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 잡았던 고강열(유해진)과 아귀(김윤석) 마저도...

그저 평범해 보인다.

 

하긴...

강형철 감독'써니''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감독이다.

그런데 '타짜'라니???

강감독은 본인에게 너무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

마치 개그콘서트에서 아주 인기있는 코너의 작가가 갑자기 슬픈 사랑이야기를 쓴것 마냥 어색하다.

 

그래도 전편의 힘을 입어서인지 꽤 많은 관객을 동원하긴 했다.

그런데...

3편도 만들어지려나??

 

덧...

이경영 아저씨 이 영화에도 등장한다.

요즘 영화에 거의 다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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