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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한국 | 2014.02.20 | 15세이상관람가 | 121분

감독 : 김광식

출연 :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누적 관객수 : 1,221,420 명 (2014.05.0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빠른 정보를 원하고...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원하고...

충격적인 정보를 원하고...

하지만...아니면 말구...

아무래도 이런식의 생각이 '찌라시'라는 왜곡된 문화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영화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하여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되는 한 여자 배우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거기에는 음모가 있고, 탐욕이 있으며, 자기만을 아는 이기심이 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찌라시는 정보의 한 매체인데...

여기의 찌라시에는 오직 거짓과 조작 뿐이다.

아쉽지만...

영화는 그다지 재밌지는 않다.

사실성도 떨어지고...

그렇더라도 찌라시로 인한 폐해가 적잖은 현대 사회에 생각해 보아야할 화두를 던진것은 사실이다.

 

진실이 무언가?

진짜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나의 이익에 반하는 진실은 불편할 뿐이다.

모두의 이익이 된다면...

사람들은 진실을 만들어 낸다.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진실이된다.

이것이 지금의 슬픈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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