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 : 명량 

     

  •   : 김성훈 (끝까지 간다)

 

  •   : 최민식 (명량)

     

  •  여우주연상 : 손예진 (해적 : 바다..)

     

  •  남우조연상 : 유해진 (해적 : 바다..)

     

  •  여우조연상 : 김영애 (변호인)

     

  •  신인감독상 : 양우석 (변호인)

     

  •  신인남우상 : 박유천 (해무)

     

  •  신인여우상 : 임지연 (인간중독)

     

  •  시나리오 : 양우석 (변호인)

     

  •  시나리오상 : 윤현호 (변호인)

     

  •  촬영상 : 김태성 (끝까지 간다)

     

  •  조명상 : 김경석 (끝까지 간다)

     

  •  음악상 : 모그 (수상한 그녀)

     

  •  편집상 : 신민경 (신의 한 수)

     

  •  미술상 : 조화성 (역린)

     

  •  의상상 : 조상경 (군도:민란의..)

     

  •  기술상 : 윤대원 (명량)

     

  •  기획상 : 명량

     

  •  영화발전 : 공로상 정진우

     

  •  하나금융 : 스타상 이하늬

     

  •  하나금융 : 스타상 김우빈

     

  •  하나금융 : 스타상 시완

 

 

51회 대종상이 시작되기 전에 많은 영화 매니아들은 예상을 했었다.

아무래도 정부 부처가 주관하는 대종상 영화제에서...

지금의 정부가 '변호인'에게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절대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것.

그런데 예상은 너무나도 정확하게 적중했다.

음...

슬프다...

 

 

 

 

필름 더 데이즈(제작)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09.11.26 | 15세이상관람가 | 107분

감독 : 이성한

출연 : 정우, 황정음, 양재영, 손호준

누적 관객수 : 103,628 명 (2010.06.1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친구의 가벼운 버전??

어째든 정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이라는데...

굳이 이 영화를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가 있나 싶다.

 

그건 그렇고...

이때만 하더라도 정우가 이렇게까지 뜰 줄 알았을까??

사람일이란 참...


 

 

 

 

 

 

 

 

제51회 대종상영화제 본선 진출작품

최우수작품상
  • 끝까지간다
  • 명량
  • 변호인
  • 소원
  • 제보자

 

감독상
  • 강형철-타짜-신의손
  • 김성훈-끝까지간다
  • 김한민-명량
  • 이준익-소원
  • 임순례-제보자

 

촬영상
  • 김영호-해적:바다로간산적
  • 김태성-끝까지간다
  • 김태성-명량
  • 이태윤-변호인
  • 홍경표-해무
남우주연상
  • 강동원-군도:민란의시대
  • 박해일-제보자
  • 송강호-변호인
  • 정우성-신의한수
  • 최민식-명량

 

조명상
  • 김경석-끝까지간다
  • 김경석-명량
  • 김창호-해무
  • 오승철-변호인
  • 황순욱-해적:바다로간산적
여우주연상
  • 손예진-해적:바다로간산적
  • 심은경-수상한그녀
  • 엄지원-소원
  • 전도연-집으로가는길
  • 천우희-한공주

 

편집상
  • 김상범,김재범-변호인
  • 김선민-제보자
  • 김창주-끝까지간다
  • 신민경-신의한수
  • 최민영-좋은친구들
남우조연상
  • 곽도원-변호인
  • 김인권-신의한수
  • 유해진-해적:바다로간산적
  • 이경영-제보자
  • 조진웅-끝까지간다

 

음악상
  • 김준석-타짜:신의손
  • 김태성-명량
  • 모그-수상한그녀
  • 모그-역린
  • 조영욱-군도:민란의시대
여우조연상
  • 김영애-변호인
  • 라미란-소원
  • 윤지혜-군도:민란의시대
  • 조여정-인간중독
  • 한예리-해무

 

미술상
  • 김지아-해적:바다로간산적
  • 류성희-변호인
  • 박일현-군도:민란의시대
  • 장춘섭-명량
  • 조화성-역린
신인남우상
  • 박유천-해무
  • 안재홍-족구왕
  • 여진구-화이:괴물을삼킨아이
  • 임시완-변호인
  • 최진혁-신의한수

 

의상상
  • 곽정애-인간중독
  • 권유진,임승희-명량
  • 권유진,임승희-해적:바다로간산적
  • 정경희-역린
  • 조상경-군도:민란의시대
신인여우상
  • 김새론-도희야
  • 김향기-우아한거짓말
  • 이솜-마담뺑덕
  • 이하늬-타짜-신의손
  • 임지연-인간중독

 

기술상
  • 강태균(CG)-명량
  • 양길영(무술)-역린
  • 윤대원(특수효과)-명량
  • 이승엽(음향)-해적:바다로간산적
  • 이전형,조용석(시각효과)-군도:민란의시대
신인감독상
  • 심성보-해무
  • 양우석-변호인
  • 이도윤-좋은친구들
  • 이수진-한공주
  • 정주리-도희야

 

시나리오상
  • 김성훈-끝까지간다
  • 양우석,윤현호-변호인
  • 이도윤-좋은친구들
  • 이수진-한공주
  • 홍윤정,신동익,동희선-수상한그녀

 

 

 

UPI 코리아(배급), (주)드림웨스트 픽쳐스(수입), All Right Reserved

 

 

 

요약 : 중국 | 액션, 범죄 | 2014.01.29 | 15세이상관람가 | 108분

감독 : 정성

출연 : 성룡, 유엽, 경첨, 황발

누적 관객수 : 153,591 명 (2014.02.12,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다시 돌아온 성룡의 경찰이야기~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성룡의 영화를 보며 친구들과 함께 그의 액션을 따라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는 성룡이 우리에게는 갑이었다.

 

특히 그의 영화 '폴리스 스토리' 시리즈는 당시 성룡의 영화를 가장 잘 나타내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2014년에 다시 돌아온 경찰이야기는 좀 많이 달랐다.

원래 폴리스 스토리는 코믹과 액션에 있어서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영화다.

그런데 이번 것은 코믹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물론 액션이 있긴 하지만 그것 역시 예전의 형태와는 많이 다르다.

그래서 인가?

영화 자체가 나쁘지는 않는데 많이 낯설게 느껴지고 어색하다.

너무 진지한 성룡의 모습이 처음보는 배우 같기도 하도...

어째든 80년대 성룡의 위엄을 지금의 세대에게 전달하기에 이 영화는 많이 부족함이 보인다.

관객도 15만 정도 들어왔네...

예정 잭키 찬의 명성에 비하면 이건 뭐...

 

원래는 '폴리스 스토리 2013'인데...

한국에서 2014년에 개봉해서 2014로 바꾸었네.

하하하

 

 

 

 

 

 

파인하우스필름㈜(제작), 나우필름(제작), 무비꼴라쥬(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4.05.22 | 청소년관람불가 | 119분

감독 : 정주리

출연 :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김진구

누적 관객수 : 106,517 명 (2014.08.24,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도희야"는 칸에서 주목한 영화로 언론에서 보도되었다.

배두나, 송새벽, 김새론 등 등장 배우들의 연기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나름이 기대를 했다.

 

역시 기대처럼 배우들의 연기는 참 좋았다.

배두나의 오버하지 않는 연기, 그러면서도 가슴 속에 무거운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의 연기를 참 잘해주었다.

김새론도 아역이지만 그 경계를 넘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기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송새벽...

이건 뭐... 송새벽은 정말 갑이다.

송새벽은 결코 코믹만 잘하는 배우가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연기였다.

 

그런데...그게 다다.

그러니깐 좋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이 영화의 전부라는 것이다.

영화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의붓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는 소녀...

그로인해 어쩔수 없이 범죄자가 되어버린 아이...

매맞으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외국인 노동자...

사람들의 차별을 무조건 감수해야하는 성적 소수자...

이건 뭐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부당함에 대한 이야기가 종합선물세트다.

그러다보니 어느 것 하나도 속시원하게 진행되는 이야기가 없다.

이것 저것 많은 주제를 펼쳐놓았는데...

결국 결론지은 주제는 하나도 없다.

결론이라는 것은 정확한 답을 말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이 영화는 누다 만 소변같은 느낌이다.

 

칸이 이 영화의 무엇을 보고 열광을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에게는 그다지 매력이 없다.

굳이 찾자면 앞서 말한대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정도...

그렇데 이렇게 배우들이 연기를 잘하고도 이처럼 재미없기도 힘들 것이다.

 

 

 

 

 

 

 

 

(주)시네마제니스(제작), ㈜마인스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코미디 | 2014.04.03 | 15세이상관람가 | 109분

감독 :김명균

출연 : 윤시윤, 여진구, 천호진, 박상면

누적 관객수 : 37,909 명 (2014.04.2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윤시윤...

여진구...

이경영...

천호진...

박상면...

이원종...

이병준...

도대체... 이런 출연진을 가지고 어떻게 이따위 영화를 만들 수 있단 말인가??

일부러 영화를 망치려고 작정해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그러고 보니 감독이 말도 안되는 영화 '상사부일체'의 감독이네....ㅋ

 

그래도 흔하지 않은 골프 영환데 너무하네...

(최초는 아님, 김승우가 주연한 '역전에 산다'란 영화에서 주인공이 전, 현직 골프 선수로 나옴. 하긴... 이 영화 또 엉망이었으니...)

정말...2013년에 보기 힘든 영화이다.

 

 

덧...

여기에 이경영 아저씨 또 나왔네...

이 양반 정말...대한민국 영화에 다 출연할 작정인가 보네....ㅎ

 

 

 

 

 

 

풍코리아(제작), ㈜마운틴픽쳐스(배급), ㈜마인스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약 : 한국 | 드라마 | 2014.02.13 | 15세이상관람가 | 112분

감독 : 김진무

출연 : 김인권, 홍경인, 최규환, 김재화

누적 관객수 : 424,258 명 (2014.05.3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이 영화의 정체는 뭘까?

북한의 인권을 다룬 영화?

아님 기독교를 다룬 종교 영화?

아니면...기독교를 소재로 한 인권 영화?

뭐...어떤게 되었든지 간에 이 영화는 어느 것 하나도 만족스럽게 충족시키지 못했다.

 

북한 인권의 처참함은 알겠는데...

그속에서 북한 기독교인들이 무슨 이유로 그들의 신앙을 그토록 지키고 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

신앙의 시작과 이유는 없이 그저 현실의 상태만 있을 뿐이다.

주인공인 철호(김인권 분)가 무슨 이유로 북한으로 다시 돌아가 함께 신앙 생활을 했던 기독교인들을 도강시키려고 하는지 그 이유 역시 납득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북한의 종교적 실상에 대해 꾸미지 않고 현실적으로 그린 것은 참 잘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현재 한국에서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너무 좋지 않다보니...

이런 모습 마저도 사람들도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기 보단 '예수 믿으니 저렇지...'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언젠가...

한국영화중에서도 기독교인도 일반인도 모두가 감동하며 볼수 있는 그런 종교 영화가 나올수 있기를 기대한다.

 

 

 

 

 

 

 

영화사 수박(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2014.02.20 | 15세이상관람가 | 121분

감독 : 김광식

출연 : 김강우, 정진영, 고창석, 박성웅

누적 관객수 : 1,221,420 명 (2014.05.01,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빠른 정보를 원하고...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원하고...

충격적인 정보를 원하고...

하지만...아니면 말구...

아무래도 이런식의 생각이 '찌라시'라는 왜곡된 문화를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영화는 증권가 찌라시로 인하여 결국 죽음에 까지 이르게 되는 한 여자 배우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거기에는 음모가 있고, 탐욕이 있으며, 자기만을 아는 이기심이 있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찌라시는 정보의 한 매체인데...

여기의 찌라시에는 오직 거짓과 조작 뿐이다.

아쉽지만...

영화는 그다지 재밌지는 않다.

사실성도 떨어지고...

그렇더라도 찌라시로 인한 폐해가 적잖은 현대 사회에 생각해 보아야할 화두를 던진것은 사실이다.

 

진실이 무언가?

진짜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나의 이익에 반하는 진실은 불편할 뿐이다.

모두의 이익이 된다면...

사람들은 진실을 만들어 낸다.

사람들이 진실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진실이된다.

이것이 지금의 슬픈 대한민국이다.

 

 

 

 

 

 

 

 

 

 

UPI 코리아(배급), UPI 코리아(수입), All Right Reserved

 

 

 

요약 : 미국, 프랑스 | 액션 | 2014.09.03 | 청소년관람불가 | 90분

감독 : 뤽 베송

출연 :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누적 관객수 : 1,974,843 명 (2014.10.0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하도 평이 좋지 않아서 별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는 꽤 괜찮은 영화였다.

최민식의 비중도 적지 않았고...

다만 어차피 악역이었다면 정말 각인이 확실이 될 정도로 완벽한 악인이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그러니깐 최민식의 역할은 비중은 있지만 각인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연기는 좋았지만 캐릭터 자체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스칼렛 요한슨 역시 연기는 좋았지만 주인공 '루시'의 캐릭터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좀더 색시함이 더 부각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전반적으로 인간 생존에 대한 철학적 사고가 가미되면서 그저 가볍게 보고말 영화는 아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고 뒤의 결말은 참 어정쩡하다.

뤽 베송 감독 특유의 허무한 결말은 잔뜩 힘을 준 어깨를 맥없이 만들어 버린다.

(뤽 베송의 영화는 대부분 처음과 중반에 비해 후반에서 힘이 빠진다.)

한편의 허무 개그를 본 것 같다고나 할까??

 

뭐 어째든...

우리 민식이 아저씨의 첫 헐리웃 진출은 그리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담번에는 더 멋진 캐릭터로 전 세계의 영화팬에게는 즐거움을 한국의 영화 팬에게는 자부심을 주시기를...

 

 

 

 

 

 

유한회사 타짜2문화산업전문회사(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싸이더스 픽쳐스(배급, 공동제작),

안나푸르나필름(공동제작),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4.09.03 | 청소년관람불가 | 147분

감독 : 강형철

출연 :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누적 관객수 : 4,015,164 명 (2014.11.05, 역대 84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전편만한 후편은 없다'라는 속설을 여지없이 확인시켜준 영화.

감독의 역량 문제인가?

어쩔수 없이 강형철 감독은 이런 장르에서는 최동훈 감독보다 한수 아래임이 입증되어 버렸다.

 

너무 꼬아버리 스토리는 보는 이를 피곤하게 하였고...

스토리를 너무 꼬아버리다 보니 중간에 이야기가 딱딱 끊어지는 부분까지 있었다.

편집의 잘못한 건지 중간이 통채로 날아가버린 듯해 보이는 부분도 있다.

 

너무 많은 인물의 등장도 이 영화를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아프게 한다.

다양한 인물의 등장은 볼거리를 많게 해주기도 하겠지만...

이 영화의 경우는 다양함이 너무 과했다.

그래서 어느 한 인물도 그렇게 크게 드러나는 인물이 없다.

이것은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당연히 큰 단점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난 뒤에도 딱히 각인되는 인물이 전혀 없다.

신세경의 엉덩이 노출을 제외하고는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없다.

속물이라고??

아니다.

그만큼 재미가 약하다.

전작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 잡았던 고강열(유해진)과 아귀(김윤석) 마저도...

그저 평범해 보인다.

 

하긴...

강형철 감독'써니''과속스캔들'을 연출한 감독이다.

그런데 '타짜'라니???

강감독은 본인에게 너무 맞지 않은 옷을 입었다.

마치 개그콘서트에서 아주 인기있는 코너의 작가가 갑자기 슬픈 사랑이야기를 쓴것 마냥 어색하다.

 

그래도 전편의 힘을 입어서인지 꽤 많은 관객을 동원하긴 했다.

그런데...

3편도 만들어지려나??

 

덧...

이경영 아저씨 이 영화에도 등장한다.

요즘 영화에 거의 다 나오네...

 

 

 

 

 

 

하리마오픽쳐스(제작), 유한회사 해적문화산업전문회사(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어드벤처 | 2014.08.06 | 12세이상관람가 | 129분

감독 : 이석훈

출연 :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원해

누적 관객수 : 8,665,495 명 (2014.11.05, 역대 14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860만???

오호... 이 영화가 이렇게까지 흥행을 하다니...

정말 의외네...

아무생각없이 그냥 본영화인데...

반사이익인가?

뭐이렇게 많이들 본거야??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다르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색감이 마치 캐리비안 해적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한 영화.

김남길과 손예진...기타 캐릭터들에게서 그다지 큰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다.

오직 유해진의 고군분투가 시선을 잡는다.

유해진의 원맨 코미디 쇼가 이 영화를 살렸다고 보여진다.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이 영화의 매력을 발견한 것인가??

 

참...영화의 흥행이란 정말 알수가 없다.

 

덧...

이 영화에도 이경영씨가 출연한다.

이 아저씨 정말 영화 많이 출연하네...

 

 

 

 

 

㈜에스에이치필름(제작), 준필름(제작), 싸이더스 픽쳐스(배급)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스릴러 | 2013.07.11 | 15세이상관람가 | 107분

감독 : 신수원

출연 : 이다윗, 성준, 김꽃비, 김권

누적 관객수 : 16,863 명 (2014.03.2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베르린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받았다는 자막과 어느 초등학생의 유서로 시작되는 학원 영화 '명왕성'.

(우리 교육의 일등 주의를 비판하면서 상받은 자막을 제일 먼저.... 아이러니... ㅡㅡ;;)

 

명왕성은 과장법을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을 보다 현실적이게 전달하는 영화이다.

아무래도 감독이 교사출신이다 보니 한국 교육에 대해 보다 깊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앞서 말했듯이 '명왕성'은 과장된 표현이 강하다.

한국 고등학생들 사이의 경쟁심리는 분명 있지만 그것을 아주 극명하게 오버해서 표현한다.

하지만 그 오버스러움이 영화적으로 불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실제 실행하지 못할 뿐 경쟁에 찌들린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벌써 저런 마음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을까하는 안타까움이 들 뿐이다.

 

청춘들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싱그러운 청춘물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빨리 생각을 접어라.

오싹함의 공포를 생각한 사람도 기대를 저버릴 것이다.

단지 한국의 현실을 좀더 확장 상상하고 싶다면 한 번 볼만한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 관람후에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그런데...

왜 명왕성이지??

명왕성은 한때 태양계의 끝자락을 지켰던 행성이다.

1930년 발견돼 태양계의 9번째 행성으로 공식인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학연맹(IAU) 총회를 통해 행성의 범주에서 명왕성을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명왕성 퇴출의 이유는...

첫번째. 너무나 작은 체구.

두번째. 일그러진 타원형 궤도와 다른 행성들과 어긋나는 궤도.

세번째. 비슷한 행성 발견과 국제천문연맹의 새로운 행성의 정의.

명왕성이 행성 대열에서 자격을 박탈당한 것은, 궤도가 일부 겹치는 해왕성보다 크기가 작으면서 자체 위성인 카론과 크기가 비슷한 데다, 공전구역 주위의 다른 천체보다 지배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솔직히 세번째 이유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ㅡㅡ;;)

 

어째든 명왕성은 ‘왜(倭)행성’으로 규정됐다.
명왕성이라는 이름은 온데간데없고 작다는 의미의 ‘왜행성 134340’이 그 자리를 대체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깐 태양계 행성의 갯수는 명왕성을 제외한 8개이다.

 

명왕성은 행성인줄 알았는데...행성이 아니었던 것이다.

미운오리새끼???

ㅋ~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명왕성은 어떤 모습이 닮은 것일까???

 

 



 

 

 

 

 

영화사 수박(제작), 메가박스㈜플러스엠(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4.10.02 | 12세이상관람가 | 113분

감독 : 임순례

출연 : 박해일, 이경영, 유연석, 박원상

누적 관객수 : 1,751,373 명 (2014.11.06,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약 8여년 전에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를 쳤던 황우석씨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실제 보도가 되었던 MBC의 PD수첩은 PD추적으로 등장한다.

그때 받은 충격이란...

 

근데... 더 충격적인 것...

사건의 장본인 황우석씨...

아무일 없다는 듯이 아직도 국가 보조 받으며 여러 연구를 하고 있단다.

정말...영화의 대사 처럼 대한민국 웃긴 나라다.

 

국익이 먼저인가? 진실이 먼저인가?

영화 '제보자'가 스스로 던진 화두에 '진실이 국익'이라는 답을 내리지만...

과연 현재의 대한민국은 그 진실을 국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

제발 좀...범죄자들은 그 범죄에 타당한 벌을 받을 수 있기를...

그래야 묵묵히 자기일 하면서 착하게 사는 사람들 상실감이라도 갖지 않지...

 

덧~!!

영화 자체는 큰 임팩트가 없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어서인지 집중해서 볼수는 있었다.

유연석의 연기가 좀 어색해 보이긴 했지만...

박해일과 이경영은 역시 베테랑이다.

 

 

 

 

㈜영화사 월광(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액션 | 2014.07.23 | 15세이상관람가 | 137분

감독 : 윤종빈

출연 : 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누적 관객수 : 4,774,715 명 (2014.10.18, 역대 55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군도'는 상대적으로 '명량'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는 바램에 조금 손해를 본것이 사실이다.

'명량'의 압도적인 흥행이 비슷한 분위기의 '군도'를 주목받지 못한게 한 것이다.

반면 역시 비슷한 시기에 개봉된 '해적'은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은 느낌이다.

 

하지만...

영화만 놓고 봤을 때, 군도는 절대 '명량'에 배해 뒤떨어지는 수준이 아니다.

오히려 '해적'에 비해서는 완성도가 훨씬 높은 영화이다.

 

영화는 종합예술이면서 종합 비즈니스임이 틀림없다.

아마도 개봉시기를 조금 조절 했다면 훨씬 많은 관객을 동원했을 것이다.

거기에 더 좋은 평도 받았을 것 같고...

사실 평이 너무 별로였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것 때문인지 영화가 꽤 재미있었다.

 

어째든...

하정우의 남성적인 면과 강동원의 여성적인, 부드러운 강함을 함께 만낀할 수 있는 영화임이 분명하다.

 

 

 

 

 

(주)빅스톤 픽쳐스(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액션, 드라마 | 2014.07.30 | 15세이상관람가 | 128분

감독 : 김한민

출연 :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누적 관객수 : 17,609,299 명 (2014.11.05, 역대 1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한 영화에 동원된 관객수 17백만 시대.

영화 '명량'이 17백만 관객시대를 열었다.

몇몇 영화인들은 2천만 시대도 조심스레 예상했지만...2천만이 어디 애 이름도 아니고...(모르지 '이 천만'이라는 사람이 있을 지도...ㅋㅋ)

 

어째든 개인적 생각으론... 

영화만 봐서는 이 영화에 천 7백만 이라는 관객이 들었다는 것에 머리가 갸웃거려진다.

송강호가 주연했었던 '관상'과 비슷하게 한 9백만 정도가 적정선이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 명량이 이렇게까지 흥행을 거둔데에는 오늘날의 시대적인 상황이 한몫한 것이 분명하다.

지금의 우리 나라는 이순신과 같은 지도자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단 한사람의 예외도 없이 자기 배만 채우고 있는 오늘날의 정치 지도자들을 바라보면서 질려버린 국민들이 영화속의 이순신에게 열광을 한 것이다.

그러니깐...

어떻게 보면 '명량'이 얼마만큼 흥행하느냐는 우리 국민이 얼마만큼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불신하고 있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되는 것이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대통령을 위시한 정치인들이 너나 저나 모두 이영화를 봤고, 그 사실을 홍보했었다.

명량의 흥행이 자신들을 향한 질책임을 알고나 있는지...

 

어쨌든...

'명량'은 영화의 흥행, 영화의 승리가 아니라...

이순신의 흥행, 이순신의 승리이다.

이것이 이 영화의 흥행이 씁쓸한 이유이다.

 

 

 

 

㈜영화사 동물의 왕국(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로맨스/멜로 | 2014.10.02 | 청소년관람불가 | 111분

감독 : 임필성

출연 : 정우성, 이솜, 박소영, 김희원

누적 관객수 : 470,754 명 (2014.11.05,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21세기 재해석된 '심청전'.

이번 주인공은 심청이가 아닌 심청이의 새엄마 뺑덕어멈이다.

뭐...영화상에서는 심학규가 재혼하지는 않으니 새엄마는 아니다.

 

어째든...

역사상 가장 잘생긴 심봉사와 가장 매력적인 뺑덕 어멈의 등장은 여러가지로 흥미를 끌게한다.

그런데... 꼭 거기까지라는 것.

등장 인물들, 정확하게 말하면 배우들이 가진 매력을 제외하고는 별로 볼게 없는 영화이다.

더욱 아쉬운 것은 심청이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다.

외형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가장 어색하고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로 청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심청이가 주된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심청이가 이렇게 별 매력없게 나오는 것에도 실패의 원인이 전혀 없지는 않다고 본다.

심학규(정우성 분)가 봉사가 되어서는 팔려간 딸을 찾으며 '청아~ 청아~'하는 부분은 마치 개콘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기도하고...

하하하

어째든...파격 정사, 파격 노출...

이것 말고는 볼거 없다.

 

덧...

심봉사의 이름은 심학규가 맞다.

근데...뺑덕 어멈의 이름이 뺑덕이 맞나??

보통 '뺑덕 어멈'이라고 부를 때는 뺑덕이의 엄마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가???

뭐...그렇다고...

 

 

 

 

 

 

㈜아이언팩키지(제작), NEW(배급),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로맨스/멜로 | 2014.05.14 | 청소년관람불가 | 132분

감독 : 김대우

출연 : 송승헌, 임지연, 조여정, 온주완

누적 관객수 : 1,442,014 명 (2014.10.16,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장동건이 주연한 '우는 남자'는 누적관객이 60만이 조금 넘고...

정우성이 주연한 '마담 뺑덕'은 누적관객이 47만명...

그나마 송승헌의 '인간 중독'은 100만이 넘었네...

 

난 영화가 이래서 좋다.

스타가 나온다고 무조건 흥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TV와는 다르게 익숙함의 착각도 없다.

단지 완성된 작품의 정직한 평가만이 있을 뿐이다.

(물론...그것이 100% 정확하거나 객관적이거나 평등한 것은 아니다...)

 

송승헌의 파격 정사.

아름다운 주연 여배우.

조금은 매력적인 화면의 색깔 톤...

뭐...이것 말고는 별 볼것이 없다는...

 

 

 

 

 

 

 

(주)리필름(제작), ㈜팝 파트너스(배급), 조이앤컨텐츠그룹(제공),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스릴러, 로맨스/멜로 | 2013.09.25 | 청소년관람불가 | 108분

감독 : 한종훈

출연 : 서태화, 김희정, 서은아, 곽민호

누적 관객수 : 23,052 명 (2013.10.08,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그래도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 신인상까지 수상한 영화인데...

이건 뭐...

영화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렇게 재미었는거야?

 

연기는 그런대로 괜찮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워낙에 빈약하다보니...

별 새로움도 없고, 반전도 없고, 그다지 충격적이지도 않다.

뭐...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는 무조건 여배우가 벗는다고 흥행이 되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워낙 수위가 높은 메이저 영화도 많은 지라...

 

감독의 첫 작품인 것 같은데...

어째든 대종상 맛을 보았으니 담번에는 좀더 나은 작품이 나오겠지...

근데 장르가 스릴러네...???

 

 

 

㈜마운틴픽쳐스(제작), 인벤트 디(배급)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드라마 | 2013.09.12 | 청소년관람불가 | 101분

감독 : 최승호

출연 :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서태화

누적 관객수 : 169,064 명 (2013.09.12,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고 장자연씨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장자연씨 사건 자체는 커다란 이슈였는데...

이 영화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영화 속에는 한 여배우가 많은 권력자들에게 유린당하는 장면이 적나라하게 등장한다.

조금은 과장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자극적이다.

영화를 보면서 이런 상황이 생기면 드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자극적인 장면은 정말 진실을 말하고 불의를 고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장면인가?

아님 어쩔 수 없이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그로 인한 흥행을 기대하는 어쩔수 없는 상업적인 요소인가?

뭐...

감독은 당연히 전자라고 말할 것이고...

 

어째든...

전자든 후자는 이 영화는 장자연씨 사건에 다시금 불을 지피는 대에는 실패했다.

아마 이런 영화가 있다는 사실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장자연씨의 사건도 잊혀져 버리겠지...

나쁜 넘들은 그대로 있는데 말이다...

 

덧!!

요즘 마동석이가 심상치 않다. ㅋㅋ

 

 

 

 

다이스필름(제작), CJ 엔터테인먼트(배급) , All Right Reserved

 

 

요약 : 한국 | 액션, 드라마 | 2014.06.04 | 청소년관람불가 | 116분

감독 : 이정범

출연 : 장동건, 김민희, 브라이언 티, 김희원

누적 관객수 : 603,093 명 (2014.09.2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정말 울고 싶구나...

영화 꼬라지 하고는...

그래도 60만이나 봤네.

 

사실 장동건 영화는 기대하지 않는다.

아마도 장동건은 배우로서 시나리오 보는 눈이 없는 것 같다.

'태극기 휘날리며'도 나는 별로...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아저씨'가 능력에 과한 수작이었나?

아님 그저 그런 배우의 한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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